'새로운 30년 준비' 양산시 2026 양산방문의 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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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는 2026년 시 승격 30주년을 맞는 2026년 '양산방문의 해'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2026 양산방문의 해는 '새로운 30년을 준비하며 다시 뛰고 도약하는 문화관광체육도시 양산'을 목표로 시만의 독특한 관광콘텐츠와 다채로운 이벤트로 구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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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2026년 시 승격 30주년을 맞는 2026년 '양산방문의 해'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2026 양산방문의 해는 '새로운 30년을 준비하며 다시 뛰고 도약하는 문화관광체육도시 양산'을 목표로 시만의 독특한 관광콘텐츠와 다채로운 이벤트로 구성될 예정이다.
시는 양산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12월에는 세부 실행 계획과 관광브랜드 BI 및 슬로건 개발을 위한 용역을 진행할 계획이다.
양산에는 천성산, 영축산, 신불산, 금정산 등 유명한 산들과 세계문화유산인 통도사, 무풍한송길, 낙동강변의 원동 가야진과 임경대, 그리고 187만㎡ 규모의 물금 황산공원이 있다.
또 낙동강배랑길은 가장 아름다운 자전거길 10선에 선정됐고, 배네골과 내원사 계곡에는 맑은 물이 흐르며, 천성산에서는 유라시아대륙에서 가장 먼저 일출을 볼 수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와 함께 시는 생활 속의 문화 향유를 위한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회야강 르네상스를 통한 회야강 산책로 조성 및 정비, 황산공원 레포츠파크 조성, 양산예술의 전당 및 시립미술관 건립도 추진 중이다. 원동매화축제, 미나리축제, 물금벚꽃축제, 삽량문화축전 등 사계절 다양한 축제도 개최되고 있어 이번 방문의 해를 추진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2025년은 방문의 해 준비 단계로, 신규 관광 코스 개발과 관광 인프라 조성을 통해 관광객 맞이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선포식 개최와 홍보단 구성 등을 통해 양산방문의 해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며 "2026 양산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문화예술, 체육행사, 축제 등 다양한 관광 콘텐츠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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