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큐 마이크론” 엔비디아도 0.43% 상승

박형기 기자 2024. 9. 27.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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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 D램 업체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이하 마이크론)가 깜짝 실적으로 15% 정도 폭등하자 월가의 생성형 인공지능(AI) 선도주 엔비디아도 상승했다.

마이크론이 실적 개선으로 폭등, 반도체주가 일제히 랠리하자 엔비디아도 덩달아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마이크론은 실적 발표에서 엔비디아 등 빅테크 업체들이 데이터센터 기능을 향상 시키기 위해 메모리 칩을 대량으로 주문하고 있다며 이번 분기 실적 전망을 대폭 상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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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 최대 D램 업체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이하 마이크론)가 깜짝 실적으로 15% 정도 폭등하자 월가의 생성형 인공지능(AI) 선도주 엔비디아도 상승했다.

2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전거래일보다 0.43% 상승한 124.04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시총도 3조430억달러로 늘었다.

이날 엔비디아와 관련, 특별한 재료는 없었다.

마이크론이 실적 개선으로 폭등, 반도체주가 일제히 랠리하자 엔비디아도 덩달아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마이크론은 실적 발표에서 엔비디아 등 빅테크 업체들이 데이터센터 기능을 향상 시키기 위해 메모리 칩을 대량으로 주문하고 있다며 이번 분기 실적 전망을 대폭 상향했다.

마이크론은 이번 분기 매출을 85억∼89억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 83억달러를 크게 상회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주가가 14.73% 폭등했고, 반도체주 랠리를 이끌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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