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 오늘] 검역 마친 중국산 배추 16톤, 오늘 정부 창고 입고
9월 27일 금요일 미리보는 오늘입니다.
배추 가격이 꾸준히 오르는 가운데 중국산 배추 수입물량이 검역과 위생 절차를 마치고 오늘(27일) 처음으로 정부 창고로 들어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배추 초도물량 16톤을 중국에서 들여와 가락시장을 통해 유통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앞으로 중국의 작황 상황과 국내 수요에 따라 수입을 늘려갈 계획입니다.
최근 곳곳에서 땅꺼짐 현상이 나타나는 가운데 국토교통부가 구성한 '지하안전관리체계 개선 TF'가 오늘(27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활동에 들어갑니다.
'지하안전개선 TF'는 국토교통부 기술안전정책관을 팀장으로 환경부, 행안부, 그리고 서울시 등 4개 지자체와 한국도로공사와 건설기술연구원, KAIST 등 17명으로 구성됐습니다.
TF는 연말까지 지반침하 고위험지역 중점적으로 조사하며, 지반탐사 신뢰도 제고와 함께 굴착공사 관리 강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
오늘(27일)부터 경찰이 서울 강남지역을 중심으로 마약 운전 특별단속에 나섭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강남에 있는 클럽과 유흥주점 등을 대상으로 야간시간 마약류 등 약물 운전 특별단속을 벌인다고 밝혔습니다.
단속은 서울 논현동과 역삼동, 압구정동과 청담동에서 수시로 장소를 옮겨가며 진행됩니다.
행정안전부는 오늘(27일)부터 정보공개 청구 절차 간소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행안부는 경찰청, 소방청,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CCTV 영상과 고소장, 구급일지 보건기록, 사건신고 내용, 학교폭력 등 10개의 유형으로 나눠 맞춤형 신청서 표준서식을 마련했습니다.
민원인은 필수사항만 작성하면 간편하게 정보공개 청구를 할 수 있고, 담당 공무원도 청구서를 신속하게 접수해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됩니다.
지금까지 미리보는 오늘이었습니다.
YTN 유재만 (jaem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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