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뉴저지서 한미 물류공급망 콘퍼런스…물류안정화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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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미국 뉴저지시티대학은 26일(현지시간) 뉴저지주 저지시티에서 한미 물류공급망 콘퍼런스를 열고 양국의 물류 공급망 안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성우 한미 물류공급망센터장은 "미 대선 이후 한국과 미국 간 무역량이 감소하고 북미를 중심으로 미-멕시코, 미-캐나다 간 무역량이 급증할 가능성이 크다"며 "물류공급망 안정을 위해 한국 물류 기업들이 이들 국경 지역에 물류 인프라를 확충할 필요가 있다"라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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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미국 뉴저지시티대학은 26일(현지시간) 뉴저지주 저지시티에서 한미 물류공급망 콘퍼런스를 열고 양국의 물류 공급망 안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북미에 진출한 한국 기업의 사업활동 지원과 한미 물류공급망 연구를 위해 작년 6월 한미 물류공급망센터를 설립한 바 있다.
김의환 주뉴욕 총영사는 "미 동부 항만노조의 파업이 오는 30일로 예정된 상황에서 한국과 미 동부 지역과의 물류 공급망 안정화는 매우 중요한 요인"이라고 말했다.
김종덕 한국해양수산개발원장은 이날 콘퍼런스에서 "한국의 중국 투자는 지난 5년간 급격하게 줄어든 반면 미국 투자는 팬데믹 이전 대비 약 1.8배 늘었고 투자가 주로 미 동부 지역에 집중됐다"며 미 동부지역 공급망 안정화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성우 한미 물류공급망센터장은 "미 대선 이후 한국과 미국 간 무역량이 감소하고 북미를 중심으로 미-멕시코, 미-캐나다 간 무역량이 급증할 가능성이 크다"며 "물류공급망 안정을 위해 한국 물류 기업들이 이들 국경 지역에 물류 인프라를 확충할 필요가 있다"라고 제언했다.
p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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