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 국가간척지에 ‘영농형 태양광’ 사업 탄력

류지홍 2024. 9. 27. 05: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역 주민들이 영농형 태양광사업을 제안한 전남 해남의 영산강지역 국가간척지가 농림축산식품부 '제2차 간척지의 농어업적 이용 종합계획'에 반영돼 태양광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전남도는 농식품부의 제2차 간척지 농어업적 이용 종합계획에 2029년까지 해남 산이·마산단지 국가간척지 500㏊ 규모의 영농형 태양광 시범사업 추진 내용이 반영됐다고 26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9년까지 해남 500㏊ 1조 투입

지역 주민들이 영농형 태양광사업을 제안한 전남 해남의 영산강지역 국가간척지가 농림축산식품부 ‘제2차 간척지의 농어업적 이용 종합계획’에 반영돼 태양광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전남도는 농식품부의 제2차 간척지 농어업적 이용 종합계획에 2029년까지 해남 산이·마산단지 국가간척지 500㏊ 규모의 영농형 태양광 시범사업 추진 내용이 반영됐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3월 산이·마산단지 영농형 태양광 집적화단지 조성을 위한 민관협의회를 발족한 전남도는 이번 사업 반영으로 산이·마산단지 500㏊에 1조여원을 투입해 400㎿ 규모의 태양광발전단지 구축하는 집적화단지 사업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농지를 보전하는 영농형 방식으로 추진해 기존 농업회사법인이 영농을 지속하면서 발전수익을 지역 주민과 공유할 수 있어 식량과 에너지를 수확하는 미래 농촌의 새 비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안 류지홍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