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멸구 확산지역 약제 공동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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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 남평농협(조합장 신광섭)이 최근 벼멸구가 급속히 확산한 나주시 다도면 덕동리 일대 논을 찾아 현장점검을 했다.
이번 현장점검엔 신광섭 조합장과 함께 박종탁 전남농협본부장, 이석채 무안 운남농협 조합장(농협중앙회 이사), 김해원 나주시의회 의원, 진종옥 나주시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장, 신경훈 NH농협 나주시지부장 등이 참석해 벼멸구 피해 상황을 살피고 농가 의견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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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 남평농협(조합장 신광섭)이 최근 벼멸구가 급속히 확산한 나주시 다도면 덕동리 일대 논을 찾아 현장점검을 했다.
이번 현장점검엔 신광섭 조합장과 함께 박종탁 전남농협본부장, 이석채 무안 운남농협 조합장(농협중앙회 이사), 김해원 나주시의회 의원, 진종옥 나주시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장, 신경훈 NH농협 나주시지부장 등이 참석해 벼멸구 피해 상황을 살피고 농가 의견을 들었다.
남평농협은 또 추석 연휴가 시작된 15일부터 농협 자체 방제단과 드론을 보유한 농가와 협력해 벼멸구 확산 방지를 위한 약제 공동살포에 온 힘을 다했다.
6∼7월 중국에서 유입된 벼멸구는 벼 포기 아래에 서식해 벼 출수 이후(8∼9월) 볏대의 중간 부분에서 즙액을 먹어 고사시키는 피해를 준다.
올해 사상 유례없는 폭염으로 고온 등 이상기상이 지속되면서 벼멸구 피해가 확산됐다.
전남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19일 기준 전남지역 벼멸구 발생면적은 1만776㏊로 이는 평년(3876㏊)보다 2.7배 증가한 것이다.
신 조합장은 “벼멸구는 벼 생육 후기에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는 병해충으로 빠른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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