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럼피스킨 확산 차단에 총력”

황송민 기자 2024. 9. 27.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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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협본부(본부장 황종연)가 최근 본부에서 럼피스킨 확산 방지를 주제로 긴급 방역 대책 회의를 열었다.

회의에서 황종연 본부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럼피스킨 발생 현황과 방역 조치사항을 점검하고 차단방역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충북농협은 지역 내 럼피스킨 전파를 막고자 충주축산농협(조합장 오후택) 5개 공동방제단과 NH방역지원단 1개팀을 긴급 투입해 발생농장과 인근 지역 소독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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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협, 긴급 방역 대책회의 개최
황종연 충북농협본부장(가운데)이 럼피스킨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대책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충북농협본부(본부장 황종연)가 최근 본부에서 럼피스킨 확산 방지를 주제로 긴급 방역 대책 회의를 열었다.

회의에서 황종연 본부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럼피스킨 발생 현황과 방역 조치사항을 점검하고 차단방역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충북농협은 지역 내 럼피스킨 전파를 막고자 충주축산농협(조합장 오후택) 5개 공동방제단과 NH방역지원단 1개팀을 긴급 투입해 발생농장과 인근 지역 소독을 마쳤다. 연막 소독장비를 이용해 럼피스킨 매개체인 진드기·파리·모기 등을 제거하는 살충 작업도 병행했다.

또 충북 34개 공동방제단은 농장 소독활동 횟수를 늘리고, 음성·괴산·제천을 포함한 발생지역 반경 10㎞ 내에 있는 소의 백신접종을 위한 인력을 지원한다. 도내 3개 축협 비상 방역용품 비축기지에 생석회·소독약·방역복도 제공할 예정이다.

황 본부장은 “충주에서 발생한 럼피스킨이 주변 지역으로 확산하지 않도록 정부·지방자치단체와 협력을 강화하겠다”며 “농장과 축산차량 소독과 백신접종에 축산농가가 적극적으로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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