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룩셈부르크·벨기에 나흘간 순방 일정
정유신 2024. 9. 27. 04:28
프란치스코 교황이 룩셈부르크에 도착해 3박 4일의 순방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로이터 등 외신들에 따르면 교황은 현지 시간 26일 오전 핀델 국제공항을 통해 룩셈부르크에 입국했습니다.
교황은 하루 예정된 일정을 소화한 뒤 같은 날 저녁 유럽연합과 나토 본부가 있는 벨기에 수도 브뤼셀로 향할 예정입니다.
2013년 즉위 이후 주로 어렵고 소외된 지역을 찾았던 프란치스코 교황이 나흘 일정으로 룩셈부르크, 벨기에를 순방한 것은 이례적으로 평가받습니다.
마테오 브루니 교황청 대변인은 "교황이 최근 긴장된 국제정세와 관련해 유럽의 심장부에서 메시지를 전할 것"이라고 소개했습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회사 점심시간에 성관계 하라"던 러시아의 저출산 해법 2탄
- "내가 공천 개입했다" 정치권 뒤흔드는 명태균은 대체 누구? [Y녹취록]
- 민희진 "돈 줄 테니 나가란 제안도"...하이브 "거짓"
- "냄비에서 썩은 쥐가"…연 매출 20억 강남 유명 도시락집 '충격 폭로'
- 구글, 퇴사한 직원 한 명 재영입에 3조 6천억 써...왜?
- 러, 우크라 향한 무차별 폭격...놀란 동맹국 "전투기 작전 시작" [지금이뉴스]
- "미국, 러시아 본토 공격에 미사일 제한 해제"...강력한 대북 메시지
- [단독] "싱글맘 사망 전 경찰에 알렸다"...'불법 추심' 신속 수사 방침 무색
- '태권도장 학대' CCTV 복원에 엄마 오열..."다시는 반복되지 않기를"
- [속보] NYT "바이든, 러 내부 공격에 미사일 제한 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