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북핵 문제는 종결된 사안…공동 적 대응 위해 북한과 함께 할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북한의 핵무기 문제를 논의가 종결된 사안이라고 밝혔다.
2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라브로프 장관은 "미국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한국과 일본을 확대된 핵 억제력이라고 묘사하는 것에 대항하기 위해 북한과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라브로프 장관은 "러시아는 공동의 적대자에게 맞서기 위해 북한과 함께 서고, 우정과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북한의 핵무기 문제를 논의가 종결된 사안이라고 밝혔다.
2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라브로프 장관은 "미국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한국과 일본을 확대된 핵 억제력이라고 묘사하는 것에 대항하기 위해 북한과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것은 분명히 지역 안보에 실질적이고 매우 심각한 위협"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북한에 적용되는 '비핵화'라는 용어 자체가 모든 의미를 잃었다. 이것은 종결된 문제"라고 덧붙였다.
또 라브로프 장관은 "러시아는 공동의 적대자에게 맞서기 위해 북한과 함께 서고, 우정과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쿼드'(Quad·미국·일본·인도·호주의 안보협의체) 정상들은 지난 21일 북한의 핵무기 개발을 규탄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정상들은 "우리는 북한이 안보리 결의에 따른 모든 의무를 준수하고 추가 도발을 자제하며 실질적인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며 "안보리 결의에 부합하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우리의 공약을 재확인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상들은 "모든 유엔 회원국이 안보리 결의를 준수할 것을 촉구한다"라며 "글로벌 비확산 체제를 직접적으로 훼손하고 북한과의 군사 협력을 심화하는 국가들에 깊은 우려를 표명한다"라며 최근 북한과 밀월 관계를 보이는 러시아를 비판했다.
yeseu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56세 채시라, 한복 차려입고 23세 딸과 무용 무대…미모 모녀
- 100억대 재산 잃고 기초수급자로…한지일 "11평 집에서 고독사 공포"
- 알바女와 결혼한 카페사장, 외도 즐기며 '월말부부'로…"이혼땐 재산 없다"
- '흡연 연습' 옥주현, 이번엔 목 관통 장침 맞았다…"무서워"
- 장가현 "'신음소리 어떻게 했어?' 전남편 조성민 베드신도 간섭"
- 김구라 "조세호가 뭐라고…내가 X 싸는데 그 결혼식 어떻게 가냐"
- '무계획' 전현무, 나 혼자 살려고 집 샀다 20억원 벌었다
- 음식에 오줌 싼 아이, 그대로 먹은 가족…"○○ 쫓는다" 황당 이유
- 세일 때 산 돼지고기, 겉은 멀쩡 자르니 비곗덩어리…대형마트 "실수"
- "짜장면에 면 없다" 환불 받은 손님…뒤늦게 발견하더니 되레 '비아냥'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