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 예매 첫날 오류로 이용자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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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BIFF)의 일반 상영작 예매 첫날인 24일 오류가 발생해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는 일이 발생했다.
BIFF 사무국에 따르면 24일 오후 2시 일반 상영작 온라인 예매가 시작된 직후 일부 이용객들에게 예매 오류 상황이 발생했다.
BIFF 관계자는 "일반 상영작 온라인 예매에 대비해 서버를 늘리고, 일부 작품에 대해선 분리 예매를 진행했지만 오류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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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BIFF)의 일반 상영작 예매 첫날인 24일 오류가 발생해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는 일이 발생했다. 앞서 2년 전 BIFF 예매 때도 유사한 오류가 발생한 적이 있는데 재발된 것이다.
BIFF 사무국에 따르면 24일 오후 2시 일반 상영작 온라인 예매가 시작된 직후 일부 이용객들에게 예매 오류 상황이 발생했다. 영화 예매 후 결제만 되고, 정작 실제 예매는 되지 않은 것. 사무국은 270여 편의 영화 예매가 동시에 시작되자 접속자가 한꺼번에 몰려 서버 과부하가 발생한 데 따른 것으로 보고 있다. 정상적으로 예매가 이뤄지지 않자 BIFF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이용객들의 불만이 쏟아졌다. 이에 BIFF 측은 영화제 홈페이지에 “오류가 발생한 예매와 관련해서 25일 중으로 환불 처리될 예정”이라며 “이용에 불편을 드려 대단히 죄송하다”는 안내문을 올렸다. 26일 현재는 예매가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2∼11일 열린다.
BIFF 관계자는 “일반 상영작 온라인 예매에 대비해 서버를 늘리고, 일부 작품에 대해선 분리 예매를 진행했지만 오류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호재 기자 ho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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