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혁신플랫폼 개발… “업계 선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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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센은 2차전지 생산 기술과 안전에 대한 종합적인 해결책을 확보한 기업으로 국내 2차전지 시장에서 새로운 수요를 창출해 나가고 있는 기업이다.
강 대표는 "정부 차원에서 배터리를 하나의 에너지 산업군으로 구분해 전기차 산업과는 별개의 산업으로 바라보고 중장기적으로 육성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재사용 2차전지 분석 시스템 시장의 규모는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특히 경제성 확보의 촉매 역할을 할 수 있는 분야가 운송 분야인데 배터리 중심 산업으로 변화한다면 발전소에 대한 대안이 될 뿐만 아니라 송전, 배전, 빌딩 등 산업용 수요와 기타 수요를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대체재로서 훌륭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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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대표는 “정부 차원에서 배터리를 하나의 에너지 산업군으로 구분해 전기차 산업과는 별개의 산업으로 바라보고 중장기적으로 육성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재사용 2차전지 분석 시스템 시장의 규모는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특히 경제성 확보의 촉매 역할을 할 수 있는 분야가 운송 분야인데 배터리 중심 산업으로 변화한다면 발전소에 대한 대안이 될 뿐만 아니라 송전, 배전, 빌딩 등 산업용 수요와 기타 수요를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대체재로서 훌륭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 대표는 플러그인 타입이 아닌 배터리 교체 형식의 에너지 플랫폼을 각 군 단위, 시 단위로 분산 배치할 경우 전력 수요로 인해 발생하는 송전망 문제, 재난 재해에 대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는 점에 특히 주목하고 있다. 강 대표는 “이와 같은 시스템이 구축될 경우 화력, 원자력발전소에 비해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인 전기에너지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더센이 개발한 BAS 기술은 2차전지의 안전한 사용을 위한 핵심 기술이다. 이 시스템은 생산 과정의 전지뿐만 아니라 사용 후 전지의 안전 특성을 정확히 분석하는 데 활용된다. 특히 더센의 BAS는 대용량 분석(400암페어/셀)과 실시간 분석이 가능한 올인원 시스템으로 국내외 유수 기관과 학계, 연구 단체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유럽, 브라질, 중국 등 해외시장에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어 글로벌 진출이 기대된다.
한편 회사 측은 “EIS(임피던스 분광법) 분석 방법과 충·방전 검사기에 의존한 기존 분석 시스템으로는 한계가 명확하다”라며 “더센의 배터리 분석 시스템은 사용 후 배터리를 검사하는 데 최적화돼 있어 배터리 선순환 생태계의 가장 중요한 시스템으로 기능한다”고 설명했다.
더센은 단순히 기술개발에 그치지 않고 2차전지와 관련된 소재, 부품, 배터리 셀 응용, 분석, 에너지 판매와 폐배터리 자원 회수에 이르는 에너지 사슬을 구축하는 것을 최종 목표로 삼고 있다. 이를 통해 에너지 체계의 기초를 만들고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해 작동하는 에너지 비즈니스를 확립하겠다는 계획이다.
윤희선 기자 sunny0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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