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이란 예멘 후티 "헤즈볼라 지원, 주저하지 않을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예멘의 친(親)이란 후티 반군이 레바논과 헤즈볼라를 지원하는 데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습은 헤즈볼라가 가자지구와 팔레스타인을 지원하는 것을 막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헤즈볼라는 이란과 같은 시아파, 하마스는 수니파지만 종교적 차이점보다는 이스라엘 그리고 미국과 대척점에 있다는 공통점이 더 크게 작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예멘의 친(親)이란 후티 반군이 레바논과 헤즈볼라를 지원하는 데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6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압둘 말릭 알-후티 후티 반군 최고 지도자는 TV연설에서 "이스라엘의 행동은 수년간 진행돼 온 사전 계획된 침략"이라며 "헤즈볼라는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습은 헤즈볼라가 가자지구와 팔레스타인을 지원하는 것을 막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또 그는 "레바논에서의 지상 작전은 적에게 큰 손실을 입힐 것이며, (이스라엘에) 큰 패배를 불러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1979년 이슬람 혁명 이후 이란은 이라크, 시리아, 레바논 등 같은 시아파 국가로 영향력을 넓혀왔다.
여기에 마찬가지로 시아파인 예멘 후티 반군까지 더해 이란 주도로 기존 질서를 뒤집는 중동 동맹을 '저항의 축(axis of resistance)'이라고 부른다. 이들뿐만 아니라 이스라엘과 척을 져 온 이란은 하마스에도 자금, 무기 등을 직·간접적으로 지원해 왔다.
헤즈볼라는 이란과 같은 시아파, 하마스는 수니파지만 종교적 차이점보다는 이스라엘 그리고 미국과 대척점에 있다는 공통점이 더 크게 작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yeseu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송혜교 닮은 '25세 파일럿' 얼마나 똑같길래…"사진 찍으려 줄 섰다"
- "父김병만 고마운 사람"…전처 폭행 주장 속 입양딸은 반박 의견
- 박연수, 전남편 송종국 저격 "너만 사랑하는 너 최고다"
- 장재인, 당당한 '노브라' 패션…이미지 파격 변신 [N샷]
- "음주 뺑소니 사고 낸 친구 손절…지인들은 '너무하다', 제가 과한가요?"
- 김나정 "필리핀서 손 묶인 채 강제로 마약 흡입…스폰 아닌 협박"
- '돼지불백 50인분 주문' 공문까지 보낸 중사…군부대 사칭 노쇼였다
- 서동주, 183㎝ 듬직한 연하 남친 공개 "어깨 기대면 체온 상승"
- 이동건, 공개연애만 다섯번…父 "솔직해서 의자왕 별명 생겨"
- "아이 있는데 좀 도와주면 안되나" 불평…셀프 사진관 온 부부, 별점 테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