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공직자 재산공개…권순기 경상국립대 전 총장 73억 ‘1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권순기 경상국립대 전 총장이 73억원 가량의 재산을 신고해, 9월 고위공직자 재산 순위 1위에 올랐다.
현직 고위공직자 중에서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이는 권순기 경상국립대 전 총장이었다.
권 전 총장에 이어 김대중 강원대 전 교학부총장이 예금 44억698만원 등 61억5747만원을 신고해 2위를 기록했다.
3위는 55억7828만원의 재산을 보유한 윤정의 강원대 전 삼척캠퍼스 부총장이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권순기 경상국립대 전 총장이 73억원 가량의 재산을 신고해, 9월 고위공직자 재산 순위 1위에 올랐다.
인사혁신처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9월 고위공직자 수시 재산등록 사항’을 관보에 게재했다. 지난 6월2일부터 7월1일까지 새로 임용된 19명과 승진자 19명, 퇴직자 36명 등 모두 87명이 공개 대상이다.
현직 고위공직자 중에서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이는 권순기 경상국립대 전 총장이었다. 지난 6월 임기를 마친 권 전 총장은 본인과 배우자, 자녀들의 예금 36억3448만원과 증권 24억2245만원, 본인과 배우자의 토지 7억7922만원 등 모두 73억7959만원을 신고했다.
권 전 총장에 이어 김대중 강원대 전 교학부총장이 예금 44억698만원 등 61억5747만원을 신고해 2위를 기록했다. 3위는 55억7828만원의 재산을 보유한 윤정의 강원대 전 삼척캠퍼스 부총장이었다.
퇴직자 36명 가운데 재산 1위는 김학배 서울특별시 자치경찰위원회 전 위원장(44억9888만원), 2위는 곽효환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학번역원 전 원장(40억5026만원), 3위는 한경필 국무조정실 전 국제개발협력본부장(37억6310만원)으로 집계됐다.
허윤희 기자 yhher@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검찰, ‘김건희 명품백’ 끝내 덮나…수심위 권고·‘직무 관련성’ 부정
- ‘보기만 해도 처벌’…딥페이크 처벌법 국회 통과
- [단독] 체코 원전 금융지원 없다더니…정부 “돈 빌려주겠다” 약속
- [영상] 채 상병 없는 전역식…“너랑 같이 했으면 좋았을텐데”
- 차등 지원으로 “‘개식용’ 조기 종식”…46만마리는 어디로
- “김장 일주일만 늦추면 배추 공급 문제 없어요”…농가 ‘중국산’ 걱정
- 혹등고래가 삼킨 ‘어리바리’ 물개…살아남은 이유는 ‘이빨’ 때문
- [단독] 대통령 관저 공사 ‘21그램’ 김건희 여사 코바나 사무실 공사도 했다
- 영국 잡지가 꼽은 “서울의 브루클린”…‘세계 가장 멋진 동네’ 4위 어디?
- 4년 연속 세수 추계 ‘대실패’…예산 집행 차질에 대응책도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