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여행 온 학생 8명, 소화기 갖고 놀다 ‘분말 흡입’ 병원 이송

강정의 기자 2024. 9. 26.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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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구급대. 경향신문DB

26일 오후 9시19분쯤 제주 서귀포시 강정동 한 리조트에서 수학여행 온 10대 학생 8명이 소화기 분말을 흡입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이들은 소화기를 가지고 놀다 분말이 입으로 들어가면서 기침 등을 호소해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강정의 기자 justic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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