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국가정원의 숨은 이야기·10년 역사 전하는 '정원해설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순천시가 '우주인도 놀러 오는 순천'이란 주제로 새롭게 단장한 순천만국가정원을 뜨거운 열정으로 이끌어 가는 사람들의 활약상을 소개하고 나섰다.
이들은 '순천만국가정원 해설사'들이다.
시 관계자는 "정원해설사들의 열정과 전문성이 순천만국가정원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며 "품격 있는 해설로 순천과 정원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해설 콘텐츠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남 순천시가 '우주인도 놀러 오는 순천'이란 주제로 새롭게 단장한 순천만국가정원을 뜨거운 열정으로 이끌어 가는 사람들의 활약상을 소개하고 나섰다.
이들은 '순천만국가정원 해설사'들이다.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의 탄생부터 박람회라는 두 번의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재개장하기까지 가장 가까운 곳에서 관람객을 맞이하는 역할을 한다.
현재 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 총 23명의 해설사가 활동하고 있으며 일반 해설과 영어, 중국어 등 외국어 해설을 제공하고 있다. 4월 재개장 이후 지금까지 269건의 단체 해설을 진행하며 9160명의 관람객을 맞이했다.
해설사들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정원의 숨은 이야기와 10년간의 역사, 지금의 정원을 만들어 온 특별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며 관람객이 정원의 깊이를 느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우주 콘텐츠와 애니메이션을 입힌 새로운 정원은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해설사들은 가족 단윈 관람객들이 흥미를 잃지 않고 정원을 관람할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정원해설 프로그램은 20인 이상의 단체를 위한 사전예약 해설과 함께 매일 정해진 시간인 오전 10시, 오후 2시, 4시에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동행해설도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정원해설사들의 열정과 전문성이 순천만국가정원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며 "품격 있는 해설로 순천과 정원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해설 콘텐츠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정운 기자(=순천)(zzartsosa@hanmail.net)]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노란봉투법 등 6개 '거부권 법안' 재표결 부결…자동 폐기
- "기부는 현금으로만?" 가상자산·주식은 기부 못 하나
- 대통령실-야당, 김태효 '국기에 대한 경례' 놓고 옥신각신
- '제로슈거' 감미료 안전할까? "식약처, WHO와 입장 상반돼"
- "아빠가 화학물질 노출돼 아프게 태어난 우리 아들, 살아가도록 도와주세요"
- 레바논 휴전 임박? "지상 진입" 시사 이스라엘, 내부선 반대 속출
- 4년 연속 세수추계 '펑크'에…野 "경제부총리 사퇴" 압박
- 시대 역행 '미스코리아 대회' 고집하는 한국일보, 이유 들어보니…
- 대북 전단 안보내는데 오물 풍선 날아온다? 전단 발견 다음날 날아와
- 올해도 '30조 세수 펑크' 예상…2년 연속 '역대급 펑크'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