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2분기 GDP 성장률 확정치 3%..."민간 소비 탄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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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 증가율 확정치가 전문가 전망치와 부합하는 3%로 집계됐습니다.
미국 상무부는 2분기 GDP 확정치가 잠정치와 비교할 때 민간 재고투자와 연방정부지출이 상향됐지만, 비주택 고정투자와 수출이 하향됐다며 이같이 발표했습니다.
미국은 한국과 달리 직전 분기 대비 성장률을 연간 성장률로 환산해 GDP 통계를 발표합니다.
민간 재고투자와 주택 고정투자가 하향 조정됐지만 개인 소비가 상향 조정되면서 1분기 성장률을 끌어올렸다고 상무부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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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 증가율 확정치가 전문가 전망치와 부합하는 3%로 집계됐습니다.
미국 상무부는 2분기 GDP 확정치가 잠정치와 비교할 때 민간 재고투자와 연방정부지출이 상향됐지만, 비주택 고정투자와 수출이 하향됐다며 이같이 발표했습니다.
3%를 기록한 2분기 성장률은 1% 후반대 수준으로 추정되는 미국의 잠재 성장률 수준을 웃도는 수치입니다.
가계 소비 여력이 줄어들 것이라는 전문가 우려와 달리 미국 경제는 탄탄한 소비를 바탕으로 2분기 들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미국은 한국과 달리 직전 분기 대비 성장률을 연간 성장률로 환산해 GDP 통계를 발표합니다.
상무부는 또 올해 1분기 성장률을 기존의 1.4%에서 1.6%로 0.2%p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민간 재고투자와 주택 고정투자가 하향 조정됐지만 개인 소비가 상향 조정되면서 1분기 성장률을 끌어올렸다고 상무부는 설명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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