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 주요 항공편 운항 중단...외국인들 탈출 고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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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헤즈볼라 충돌로 전면전 위기에 있는 레바논 내 자국민에게 각국 정부가 탈출을 권고하고 있지만 마땅한 항공편을 찾지 못하고 있다고 영국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현지 시간 26일 BBC 방송 등은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 레바논 내 자국민에 "지금 당장 떠나라"고 권고했지만 다수의 영국인은 나갈 방법을 찾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BBC는 레바논에 남은 영국인과 가족이 4천∼6천여 명이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전했고 가디언은 약 1만 명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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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헤즈볼라 충돌로 전면전 위기에 있는 레바논 내 자국민에게 각국 정부가 탈출을 권고하고 있지만 마땅한 항공편을 찾지 못하고 있다고 영국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현지 시간 26일 BBC 방송 등은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 레바논 내 자국민에 "지금 당장 떠나라"고 권고했지만 다수의 영국인은 나갈 방법을 찾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전날 레바논의 유일한 민간 공항인 베이루트 라피크 하리리 국제공항에선 에어프랑스와 루프트한자 등 대부분 항공편이 취소됐습니다.
레바논의 중동항공을 비롯해 이라크항공, 이란항공 등 일부 항공사가 운항하고 있지만 다음 주까지 대부분 예약이 찬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BC는 레바논에 남은 영국인과 가족이 4천∼6천여 명이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전했고 가디언은 약 1만 명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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