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지직송' 덱스, 발목 다친 염정아 훈훈 배려 "누나는 많이 움직이지 마"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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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염정아와 덱스가 포도 수확에 도전했다.
박준면은 "어우 눈썹 한껏 올린 거 봐"라고 했고, 염정아와 덱스는 "마지막 여행이라고 힘 많이 줬다" "비주얼 낯설다"고 한마디씩 했다.
덱스가 "제가 집에서 영화 볼 시간이 없다"고 말하자, 염정아는 "진영아 이렇게 내가 우리가 널 사랑하잖아. 계속 주기만 하는 사랑은 계속은 못한다"고 토로했다.
덱스는 그런 염정아를 카트에 태우고 다니며 포도를 수확하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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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배우 염정아와 덱스가 포도 수확에 도전했다.
26일 방송된 tvN '언니네 산지직송'에는 다섯 번째 산지인 강화도에서 성큼 다가온 가을과 함께 어촌살이를 시작하는 사남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안은진은 촬영 전 숍을 갔다 온 모습으로 등장했다. 박준면은 "어우 눈썹 한껏 올린 거 봐"라고 했고, 염정아와 덱스는 "마지막 여행이라고 힘 많이 줬다" "비주얼 낯설다"고 한마디씩 했다. 안은진은 "서울 근교지 않나. 왕 귀걸이 보이냐"며 액세서리를 자랑했다.
차를 타고 가면서 염정아는 덱스에게 "식혜 작은 병에 넣어주니 먹기 편하지 않냐"며 선물한 식혜를 언급했다. 덱스가 고마워하자 염정아는 "너는 우리 막내다. 챙겨야지"라며 "영화 '크로스' 봤어?"라고 물었다.
덱스는 답변을 못했다. 덱스가 "제가 집에서 영화 볼 시간이 없다"고 말하자, 염정아는 "진영아 이렇게 내가 우리가 널 사랑하잖아. 계속 주기만 하는 사랑은 계속은 못한다"고 토로했다. 안은진과 박준면은 "사랑은 주고받는 거라 그랬다"고 했다.
이에 덱스는 "누나 제 사랑 표현 못 보셨냐"며 '크로스' 꼭 봐야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사남매는 포도 수확에 나섰다. 덱스는 "제가 100만 원 벌게 해드리겠다"며 든든한 막둥이 면모를 보였다. 운동을 하다 삐끗해 발목을 다친 염정아를 배려해 "누나는 많이 움직이지 말고 앉아서 하는 거 하면 된다"고 말했다.
염정아는 부상 투혼을 발휘했다. 덱스는 그런 염정아를 카트에 태우고 다니며 포도를 수확하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안겼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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