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시민단체 “청주 오창 절대농지 산업단지 조성 반대”
이정훈 2024. 9. 26. 22:02
[KBS 청주] 청주 오창 네오테크밸리 산업단지 반대 주민대책위원회와 청주시농민회, 시민단체가 오늘 청주시청에서 사업 철회를 촉구하는 집회와 삭발식을 진행했습니다.
이들은 "절대 농지인 주민 토지를 헐값에 강제 수용해 고가에 분양하는 기업의 이윤 창출에 청주시가 앞장서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원건설과 IBK증권 등이 참여하는 네오테크밸리 PFV는 2033년까지 오창읍 일대에 1조 7천억 원을 들여 399만여 ㎡의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정훈 기자 (hwarang0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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