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채상병 전역일 맞아 대전현충원서 추모식 열려

조정아 2024. 9. 26.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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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전]지난해 경북 예천에서 수해 실종자 수색 작업을 벌이다 순직한 해병대 故 채수근 상병의 전역일인 오늘 대전국립현충원에서 채 상병을 기리는 추모식이 열렸습니다.

추모식에는 채 상병의 동기 장병 등 20여 명이 참석해 묘소에 전역모와 전역복을 올리며 애도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앞서 채 상병은 지난해 7월 수해 실종자 구조에 나섰다 물에 빠져 숨졌고, 사고 경위에 대한 수사 외압 의혹을 둘러싸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조정아 기자 (righ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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