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서비스 혁신 종합 평가’ 최고 등급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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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이 국제공항협의회(ACI)가 주관하는 서비스 혁신 종합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고객경험인증제는 ACI가 2019년 세계 공항의 고객경험 관리체계와 서비스 혁신을 위해 도입한 종합평가 제도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8만5000여 명에 이르는 공항 가족이 서비스 혁신에 나서 고객경험인증제와 ASQ 평가에서 모두 세계 1위에 올랐다"며 "세계 공항의 서비스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리딩 공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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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이 국제공항협의회(ACI)가 주관하는 서비스 혁신 종합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26일 인천공항공사는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제6회 고객경험 글로벌 서밋’에서 인천공항이 ‘고객경험인증제’ 최고 등급인 5단계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고객경험인증제는 ACI가 2019년 세계 공항의 고객경험 관리체계와 서비스 혁신을 위해 도입한 종합평가 제도다. 현재 130개 국제공항이 참가하고 있다.
인천공항은 2022년 세계 공항 중 처음으로 5단계를 획득한 뒤 3년 연속으로 인증에 성공했다. 인천공항은 출입국 절차를 간소화한 ‘스마트패스’ 등 여객 중심의 서비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공항의 다양한 상주기관과 네트워크를 강화해 온 성과도 인정받았다.
이날 인천공항은 ACI가 주관하는 세계공항서비스평가(ASQ)에서도 최고 상인 ‘올해의 공항상’과 ‘즐길거리 우수 공항상’을 받았다. ASQ는 세계 340여 개 공항 이용객을 대상으로 서비스와 시설 운영 등의 만족도를 1 대 1로 조사해 반영한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8만5000여 명에 이르는 공항 가족이 서비스 혁신에 나서 고객경험인증제와 ASQ 평가에서 모두 세계 1위에 올랐다”며 “세계 공항의 서비스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리딩 공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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