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거부권 법안' 모두 부결·민생법안 77건 통과...조롱·고성 얼룩진 국회 본회의

이형근 2024. 9. 26.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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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거부권 행사로 국회로 돌아온 '방송4법'과 '노란봉투법'·전 국민 25만 원 지원법 등 6개 법안이 재표결에서 부결돼 폐기됐습니다.

딥페이크 성착취물 범죄 처벌, 육아휴직 연장 등 민생법안 77건은 처리됐습니다.

본회의장에서 낯부끄러운 모습도 보였는데요.

야당에 인사 생략한 김용현 국방부 장관을 불러 세워 태도 지적을 한 우원식 국회의장.

시작부터 여야는 본회의장에서 서로 고성과 항의로 상대에 대한 막말을 주고받았습니다.

계속된 장내 소란, 결국 우원식 의장은 정회까지 선포했습니다.

야당이 추천한 국가인권위원 선출안은 통과됐지만,

여당 몫 후보 선출안은 야당 반대표로 부결됐기 때문인데요.

이후 여야는 상대에 대한 막말을 주고받으며 '고성과 조롱에 얼룩진 본회의'라는 비판은 피할 수 없게 됐습니다.

오늘(26일) 있었던 국회 본회의, '현장영상'으로 준비했습니다.

YTN 이형근 (yihan305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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