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공항 지역업체 참여 요청…도지사 사과해야”

강탁균 2024. 9. 26.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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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제주도가 국토교통부에 '제2공항 건설사업 지역업체 참여 건의' 공문을 보낸 데 대해 시민단체가 오영훈 도지사의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제주도는 지난 24일 국토부에 공문을 보내 용역 진행과정에서 제주도내 지역업체가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제주참여환경연대는 성명을 내고 제주도의 시간이라던 환경영향평가와 도의회 동의 절차가 시작되지도 않았는데 이런 공문을 보낸 것은 오영훈 지사의 속내가 드러난 것이라며 공개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강탁균 기자 (takta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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