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세계지식재산기구 2024 글로벌 혁신지수 세계 6위

나기천 2024. 9. 26. 21: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특허청은 세계지식재산기구(WIPO)가 발표한 '2024 글로벌 혁신지수(GII)'에서 한국이 133개 국가 중 6위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2020년 이후 5년 연속 10위권 내 진입이며, 지난해 10위에서 4단계 상승한 것이다.

 한국의 높은 혁신역량을 세계에서 인정받은 것이라고 특허청은 강조했다.

또한 한국은 78개 세부 지표 중 국내총생산(GDP) 대비 특허출원 등 지식재산 관련 지표 3개를 포함한 5개 지표에서 세계 1위로 평가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특허청은 세계지식재산기구(WIPO)가 발표한 ‘2024 글로벌 혁신지수(GII)’에서 한국이 133개 국가 중 6위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2020년 이후 5년 연속 10위권 내 진입이며, 지난해 10위에서 4단계 상승한 것이다. 한국의 높은 혁신역량을 세계에서 인정받은 것이라고 특허청은 강조했다.

GII는 인적자본·연구 등 투입 부문 5개, 지식·기술 등 산출 부문 2개 등 총 7개 분야 78개 세부 지표를 종합해 산출된다. 한국은 투입 부문에서 6위, 산출 부문에서 4위를 기록했다. 특히 인적자본·연구 분야에서 6년 연속 세계 1위를 차지했다. 또한 한국은 78개 세부 지표 중 국내총생산(GDP) 대비 특허출원 등 지식재산 관련 지표 3개를 포함한 5개 지표에서 세계 1위로 평가됐다. 

글로벌 순위를 살펴보면 스위스가 15년 연속 1위를 차지했고, 스웨덴, 미국, 싱가포르, 영국이 뒤를 이었다. 중국은 11위, 일본은 13위를 기록했다.

정인식 특허청 산업재산보호협력국장은 “혁신 결과물인 지식재산이 효과적으로 활용되고 보호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나기천 기자 na@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