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학생 1.5%가 학폭 경험”…초등생이 가장 높아
박병준 2024. 9. 26. 21:44
[KBS 대전]대전의 초중고 학생들의 학교폭력 경험 비율이 전국 평균보다 낮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전교육청이 지난 4월 15일부터 한 달간 초등학교 4학년에서 고등학교 3학년까지 9만 8천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학교폭력 경험이 있다는 답변이 1.5%로 전국 평균 2.1%보다 낮았습니다.
유형별로는 언어 폭력이 40.9%로 가장 많았고 신체 폭력과 집단따돌림,사이버폭력 순이었습니다.
학교별로는 초등학생이 4.2%로 가장 높았고 중학교 1.6%, 고등학교 0.5% 등으로 학년이 올라갈수록 학폭 비율이 낮아졌습니다.
박병준 기자 (lo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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