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환기 화백 작품 '전면 점화', 홍콩 경매서 78억 원에 낙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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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추상미술 선구자 김환기 화백의 '전면 점화'가 홍콩 경매에서 78억 원에 판매됐습니다.
앞서 홍콩 경매에서 132억 원에 낙찰된 김환기의 '우주'와, 서울 옥션 홍콩 경매에서 85억3천만 원에 팔린 김환기의 '붉은색 전면 점화'에 이어, 이번 작품이 한국 현대미술품 낙찰가 3위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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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추상미술 선구자 김환기 화백의 '전면 점화'가 홍콩 경매에서 78억 원에 판매됐습니다.
김환기의 1971년 작품인 '전면 점화'는 오늘(26일) 저녁 홍콩 더 헨더슨 빌딩에서 열린 크리스티 홍콩 이브닝 데이 경매에서 우리 돈, 78억1,900여만 원에 낙찰됐습니다.
앞서 홍콩 경매에서 132억 원에 낙찰된 김환기의 '우주'와, 서울 옥션 홍콩 경매에서 85억3천만 원에 팔린 김환기의 '붉은색 전면 점화'에 이어, 이번 작품이 한국 현대미술품 낙찰가 3위에 올랐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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