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3년 연속 ‘고객경험 인증 최고 등급’

박준철 기자 2024. 9. 26. 21:3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장 즐거운 공항상’도 수상

인천공항이 세계 최고 공항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5일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제6회 고객경험 글로벌 서밋’에서 인천공항이 전 세계 공항 중 유일하게 고객경험 인증 최고 등급인 5단계를 3년 연속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인천공항은 또 세계 공항 서비스 평가(ASQ)에서 ‘올해의 공항상(Best Airport)’과 ‘가장 즐거운 공항상(Most Enjoyable Airport)’도 수상했다.

고객경험 인증제는 기존 ASQ와 함께 공항의 고객경험 관리체계 및 혁신 활동 노력을 고객 중심 경영적 관점에서 평가하는 제도로, 2019년 국제공항협의회(ACI)가 새롭게 도입했다.

인천공항은 2022년 세계 공항 최초 5단계 획득 이후 3년 연속 재인증을 받아 공항 서비스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ACI가 주관하고 전 세계 340여개 공항이 참여하는 세계 공항 서비스 평가는 세계 각국의 공항 이용객을 대상으로 주요 시설과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 등을 일대일 면접 설문조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ACI에서 주관하는 세계 공항 서비스 평가와 고객경험 인증제 평가에서 모두 1위에 오른 것은 전 세계 공항 중 인천공항이 유일하다.

박준철 기자 terryus@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