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9월 말까지 한낮 더위…내일 동쪽 중심 비·소나기

노수미 2024. 9. 26.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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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이 코앞인데도 다소 덥습니다.

서울의 9월 하순 평년 최고기온은 24.6도지만 오늘도 28도를 기록했고요.

주말까지 30도 가까이 치솟으며 올해 마지막 더위가 예상됩니다.

내일 지역별 최고기온 보시면, 서울 28도, 대구와 부산 29도 예상되고요.

곳곳에선 30도를 웃도는 지역도 있겠습니다.

최저기온은 서울 19도, 춘천 17도, 부산 22도, 제주 23도로 비교적 선선하겠습니다.

일교차가 10도 이상 나는 곳도 있어, 체온조절을 잘해주셔야겠습니다.

내일은 동쪽 지역 중심으로 우산이 필요합니다.

아침부터는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 영동에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습니다.

양은 토요일까지 100mm 이상으로 많겠고요.

모레는 영남 동해안과 경북 북동 산지에도 최대 40mm가 가끔 내리겠습니다.

또, 내일 오후에는 영남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릴 수 있겠습니다.

내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호남에는 아침까지 가시거리 200m의 안개가 끼겠습니다.

강원 동해안에도 짙은 안개가 끼며 너울이 밀려오겠습니다.

다음 주 중반인 10월에 들어서야 낮에도 선선해지며, 가을다운 날씨가 나타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양윤진 기상캐스터)

#내일날씨 #늦더위 #강원영동비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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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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