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2’ 600만 어프로치···보고싶은 영화 1위
데이터 컨설팅 기업 ㈜피앰아이(PMI)가 9월 4주 차에 ‘투표, 설문조사로 돈버는 앱테크, 헤이폴’을 통해 20~50대 남녀 5,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였다.
‘베테랑2’가 4주 연속 ‘이번 주 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9월 4주 차에서는 22.2%로 ‘이번 주 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를 차지했다. 개봉 첫 주부터 예매율과 관객 수에서 모두 상위권을 기록하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베테랑2’는 정의감 넘치는 형사 서도철(황정민 분)과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 분)가 연쇄살인범을 쫓는 긴박한 전개로 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특히, 사회적 이슈를 반영한 스토리가 관객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하며 더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베테랑2’는 1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로 누적 관객 수 590만 명을 돌파하며 곧 6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몰입도 높은 스토리와 배우들의 열연이 긍정적인 입소문을 타며, ‘베테랑2’가 흥행 강자로 자리매김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 주 가장 보고 싶은 영화’ 2위는 9.0%로 아직 개봉 전인 ‘조커: 폴리 아 되’가 차지했다. 10월 1일 개봉하는 ‘조커 : 폴리 아 되’는 2019년 개봉한 ‘조커’의 속편으로, 전작 ‘조커’가 아서 플렉의 비극적인 이야기를 통해 심리적 혼란과 사회적 부조리를 그려내다면, ‘조커: 폴리 아 되’는 광기와 혼돈 속에서도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려는 조커의 이야기를 그려낸다. ‘조커: 폴리 아 되’는 26일 기준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실시간 예매율 2위를 기록하며 개봉 전부터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는 조커의 복잡한 내면을 탁월하게 표현해 온 배우 ‘호아킨 피닉스’가 다시 한 번 열연을 선보이며, 영화 팬들의 기대를 한층 더 높이고 있다.
9월 4주 차 ‘이번 주 가장 보고 싶은 영화’ 3위는 ‘대도시의 사랑법’(8.2%)이 차지했다. 오는 10월 1일 개봉을 앞둔 이 영화는, 자유로운 영혼 재희(김고은 분)와 태생적 비밀을 숨기며 살아가는 흥수(노상현 분)가 동거동락하며 펼쳐지는 그들만의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26일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동시기 개봉작 중 한국 영화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색다른 소재와 두 배우의 조화로운 연기가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관객들에게 어떤 감동과 메시지를 전달할지 주목된다.
‘이번 주 가장 보고 싶은 영화’ 4위는 25일 개봉한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트랜스포머 ONE’(7.8%)가 차지했다.
이외에도 ‘에이리언: 로물루스’(6.6%), ‘더 커버넌트’(5.6%), ‘안녕, 할부지’(5.3%), ‘빅토리’(4.9%), ‘소년 시절의 너’(4.4%), ‘장손’(4.1%) 순으로 ‘이번 주 가장 보고 싶은 영화’ 순위가 확인되었다.
본 조사는 피앰아이(PMI)가 ‘투표, 설문조사로 돈버는 앱테크, 헤이폴’을 통해 시행하였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39%p이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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