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카’ 싸이커스, 보는 재미 듣는 즐거움
싸이커스(xikers)가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로 보는 이들을 매료시켰다.
오늘(26일) 오후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는 미니 4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워치 아웃(HOUSE OF TRICKY : WATCH OUT)’을 발매하고 활발히 활동 중인 싸이커스가 출연하여 ‘비터스위트(Bittersweet)’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블랙톤의 의상에 레드 포인트를 준 싸이커스는 시작부터 화려한 텀블링 안무를 선보인 것에 이어, 리듬에 맞춰 양팔을 다채롭게 활용하는 등 매력적인 구성의 안무로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동시에 이들은 표정과 제스처 하나하나까지 섬세하게 신경 쓰며 스테이지의 몰입감을 한껏 높이기도 했다.
지난 10일 싸이커스는 미니 4집 타이틀곡 ‘위치 (WITCH)’의 리믹스 음원 ‘위치 (WITCH) 퓨리 버전(Fury Ver.)’을 발매, 원곡 특유의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기타의 거친 디스토션 사운드로 재해석하며 글로벌 리스너들에게 색다른 매력의 듣는 재미를 선사했다.
최근 이들의 미니 4집은 미국 빌보드(9월 21일 자)에서 ‘월드 앨범’ 6위, ‘톱 앨범 세일즈’ 10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10위, ‘인디펜던트 앨범’ 36위를 기록했다. 특히 싸이커스는 새롭게 떠오르는 아티스트를 발표하는 차트인 ‘이머징 아티스트’ 1위에 등극, 미니 1집을 시작으로 미니 4집까지 해당 차트의 정상 자리를 네 번 연속으로 꿰차며 꾸준히 주목받는 그룹임을 재차 증명했다.
이 가운데 싸이커스는 10월에 있을 ‘제30회 드림콘서트’, 2024 K-뮤직 시즌 ‘굿밤 콘서트 in 부산’ 출연 소식을 전했는가 하면, 11월에는 2024 싸이커스 월드투어 ‘’트리키 하우스 퍼스트 인카운터‘ 인 오스트레일리아(’TRICKY HOUSE : FIRST ENCOUNTER‘ IN AUSTRALIA)’의 개최를 알리며 국내외를 넘나드는 글로벌한 여정을 펼칠 것을 예고했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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