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고 성적 이끄는 충남아산 김종석, K리그2 32R MVP

최영신 기자 2024. 9. 26.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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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석이 지난 라운드 활약을 인정받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역대 최고 성적으로 승격까지 바라보는 충남아산의 김종석이 '하나은행 K리그2 2024' 32라운드 MVP로 선정됐다"라고 전했다.

김종석은 24일(화)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충남아산과 천안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충남아산의 2대0 승리를 이끌었다.

김종석은 후반 40분 헤더로 선제골을 터뜨린 데 이어 후반 43분에는 강력한 왼발슛으로 추가골을 기록하며 이날 충남아산이 기록한 두 골을 모두 책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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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32라운드 MVP 충남아산 김종석.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STN뉴스] 최영신 기자 = 김종석이 지난 라운드 활약을 인정받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역대 최고 성적으로 승격까지 바라보는 충남아산의 김종석이 '하나은행 K리그2 2024' 32라운드 MVP로 선정됐다"라고 전했다.

김종석은 24일(화)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충남아산과 천안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충남아산의 2대0 승리를 이끌었다. 김종석은 후반 40분 헤더로 선제골을 터뜨린 데 이어 후반 43분에는 강력한 왼발슛으로 추가골을 기록하며 이날 충남아산이 기록한 두 골을 모두 책임졌다.

K리그2 32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24일(화)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안산과 충북청주의 경기다. 안산은 전반 22분 김도윤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충북청주 윤민호가 전반 39분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이어 안산은 전반 44분 김우빈이 다시 리드를 가져오는 골을 터뜨렸지만, 전반 45분 충북청주 윤민호가 또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안산 박준배가 후반 38분 짜릿한 결승골을 기록하며 경기는 안산의 3대2 승리로 막을 내렸다.

한편 부천은 25일(수)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과의 경기에서 한지호, 바사니, 이정빈이 연속골을 터뜨려 3대0 대승을 거뒀고, 그 결과 K리그2 32라운드 베스트 팀에 선정됐다.

◇K리그2 32R 베스트11

FW: 강민규(충남아산), 이준호(부산), 김도윤(안산)

MF: 김선호(부천), 박준배(안산), 김종석(충남아산), 바사니(부천)

DF: 김희승(부산), 이인재(서울E), 김오규(서울E)

GK: 구상민(부산)

STN뉴스=최영신 기자

chldudtls521@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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