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5회 우승 도전…'살아 있는 전설' 페이커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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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 최대의 e스포츠 대회인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롤드컵' 조별리그가 다음 주에 개막합니다. 앵커>
역대 최다인 통산 9번째 롤드컵에 나서는 '페이커' 이상혁 선수가 2년 연속 우승을 이루겠다는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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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 최대의 e스포츠 대회인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롤드컵' 조별리그가 다음 주에 개막합니다. 역대 최다인 통산 9번째 롤드컵에 나서는 '페이커' 이상혁 선수가 2년 연속 우승을 이루겠다는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유병민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열린 롤드컵에서 T1의 7년 만이자 통산 4번째 우승을 이끈 페이커는, 지난 5월 문을 연 전설의 전당의 첫 헌액자로 선정돼 말 그대로 '살아 있는 전설'이 됐습니다.
기세를 몰아 페이커는 지난 7월 열린 e스포츠 월드컵 초대 대회에서도 정상에 올랐는데, 빡빡한 일정 탓에 국내리그에선 다소 부침을 겪어 국내 4개 팀에 주어지는 롤드컵 출전권을 막차로 획득했습니다.
[이상혁 (페이커)/T1 : 월즈에 진출하게 돼 감사한 마음이고, 그 과정이 굉장히 재밌을 거 같아서 열심히 재밌게 하고 오겠습니다.]
롤드컵에 9번째로 출전해 최다 출전 신기록을 세우게 될 페이커는, 2년 연속이자 통산 5번째 우승을 목표로 내걸었습니다.
[이상혁 (페이커)/T1 : 얼마나 많이 출전했는가보다는 얼마나 좋은 결과를 냈는가가 팬들에게 더 와 닿을 거로 생각해서 우승하고 싶은 마음이 큰 것 같습니다.]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야구단과 달리 국내리그 우승을 차지한 한화생명은 이번엔 세계를 정복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한왕호 (피넛)/한화생명e스포츠 : 엄청 팀 내에서도 좋아해 주시는 게 저 스스로 많이 느껴져서, 이번 월즈에서도 더 좋은 성적 가져가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 것 같아요.]
한국을 대표하는 한화생명과 젠지, 디플러스 기아, T1은 다음 주 수요일 롤드컵 우승을 향한 여정을 시작합니다.
(영상취재 : 이재영, 영상편집 : 장현기)
유병민 기자 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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