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7년차' 김이나 "♥조영철, 상사로 따를 만한 사람이라 결혼 결정"

김노을 기자 2024. 9. 26.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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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사가 김이나가 남편과의 러브 스토리를 고백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이나는 "결혼 17년 차"라며 "(남편과는) 회사에서 만났다. 연애는 1년 좀 안 되게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이나의 남편은 조영철 미스틱스토리 대표이사다.

김이나는 "나는 누군가를 보좌하는 걸 좋아한다"며 "일찍 출근해서 팀장님, 부장님 책상 싹 닦아놓으면 보통 그걸 보고 잘 한다고 하는데 남편은 '이런 건 하지 마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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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김노을 기자]
/사진=케이윌 유튜브 채널
작사가 김이나가 남편과의 러브 스토리를 고백했다.

지난 25일 가수 케이윌 유튜브 채널에는 김이나가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이나는 "결혼 17년 차"라며 "(남편과는) 회사에서 만났다. 연애는 1년 좀 안 되게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이나의 남편은 조영철 미스틱스토리 대표이사다.

이어 "확실한 건, 남편이나 나나 (회사가 아닌) 밖에서 만났으면 서로 끌렸을 스타일이 아니다. 남편한테 나는 너무 까불이고 나한테 남편은 좀 지루한 캐릭터"라고 말했다.

/사진=케이윌 유튜브 채널
또 "그런 사람은 지내보지 않으면 발견할 수 없다"고 남편에 대해 설명했다.

이를 듣던 케이윌이 "상사가 남자로 눈에 들어온 순간은 언제냐"고 묻자 김이나는 "일을 할 때 잡일이 너무 많았다. 해도 해도 안 되니 함께 밤새 며칠 (일을) 하고 낮에는 자기 일을 하더라"고 떠올렸다.

김이나는 "나는 누군가를 보좌하는 걸 좋아한다"며 "일찍 출근해서 팀장님, 부장님 책상 싹 닦아놓으면 보통 그걸 보고 잘 한다고 하는데 남편은 '이런 건 하지 마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남편과 사이에 쌓인 신뢰가 다른 연애들과 달랐고 남편의 사회인으로서 모습을 봤다. 상사로서 따를 만한 인물"이라고 남편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김노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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