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김여사 공천개입 의혹’ 핵심 명태균씨 조사

2024. 9. 26. 21: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건희 여사의 공천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명태균 씨가 26일 고소인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범죄수사대는 이날 명씨를 불러 고소 경위 등을 조사했다고 밝혔다.

명씨는 김 여사의 공천개입 의혹을 제기한 인터넷 매체의 보도와 관련해 해당 매체 기자 2명과 편집국장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지난 19일 고소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고소장을 접수해 서울청 반부패범죄수사대에 사건을 배당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합]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김건희 여사의 공천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명태균 씨가 26일 고소인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범죄수사대는 이날 명씨를 불러 고소 경위 등을 조사했다고 밝혔다.

명씨는 김 여사의 공천개입 의혹을 제기한 인터넷 매체의 보도와 관련해 해당 매체 기자 2명과 편집국장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지난 19일 고소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고소장을 접수해 서울청 반부패범죄수사대에 사건을 배당했다.

이 매체는 지난 5일부터 김 여사가 22대 총선을 앞두고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에게 지역구를 경남 창원의창에서 김해갑으로 옮겨 출마하라고 요청했다는 등의 의혹을 제기했다.

명씨는 페이스북에 “영부인에 대한 근거 없는 정치적 의혹을 제기하기 위해 음모적으로 해당 기사를 작성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kimstar@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