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진료체계에 건보재정 2천억 또 투입…"총 2조원"

최진경 2024. 9. 26.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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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의료공백 사태가 8개월째 이어질 것에 대비해 건강보험 재정 약 2천100억 원을 추가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오늘(26일) 제19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월 2,085억 원 규모의 비상진료체계 건강보험 지원 방안을 연장하기로 의결했습니다.

응급·중증 환자의 진료 공백을 막고 환자 불편을 줄이는 데 쓰이는 돈으로, 오는 11월 10일까지 적용될 예정입니다.

이번 결정으로 의료 공백을 메울 비상진료체계에 모두 2조 원 가까운 건강보험 재정이 쓰이게 됐습니다.

최진경 기자 (highjean@yna.co.kr)

#비상진료체계 #건강보험 #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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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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