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희림 측 "방심위 직원, 민원인 정보유출 엄벌해야"

방현덕 2024. 9. 26.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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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의 이른바 '민원 사주' 의혹과 관련해 민원 제기 당사자로 알려진 류 위원장의 친인척들이 자신들의 개인정보를 유출했다며 방심위 직원들에 대한 엄벌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의 법률대리인인 임응수 변호사와 국민의힘 미디어특위 위원장 이상휘 의원 등은 오늘(26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원은 류 위원장 사주로 제기된 것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민원 사주 의혹은 류 위원장이 가족과 지인에게 뉴스타파의 김만배-신학림 허위 인터뷰를 인용한 보도를 심의해달라고 민원을 넣도록 사주했다는 내용입니다.

이상휘 의원은 이 의혹이 민주당과 방심위 등이 연루된 조직적 신상 털기이자 정치 공작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방현덕 기자 (banghd@yna.co.kr)

#류희림 #방심위 #민원사주 #국민의힘 #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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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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