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다음달 5일 첫 암살시도 현장서 유세키로
윤석이 2024. 9. 26. 20:46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다음 달 첫 암살 시도가 있었던 펜실베이니아 버틀러를 찾아 다시 유세에 나섭니다.
미국 CBS 방송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다음 달 5일 버틀러 유세 현장을 다시 방문한다고 보도했습니다.
11월 대통령 선거를 한 달 앞두고 보수 지지층 결집을 강화하기 위한 포석으로 해석됩니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7월 13일 버틀러 야외유세 도중 저격범 토마스 크룩스가 쏜 총탄이 오른쪽 귀를 스치며 부상했습니다.
총격 후 트럼프 전 대통령이 주먹을 움켜쥔 채 '싸워라'라고 외치는 모습은 지지층의 큰 호응을 불러냈습니다.
윤석이 기자 (seoky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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