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방통위 공영방송 이사선임' 감사 요구안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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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가 26일 방송통신위원회의 공영방송 이사선임 과정에 대한 감사원의 감사 요구안을 의결했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방통위의 불법적 2인 구조 및 공영방송 이사선임 과정 등에 대한 감사원 감사요구안'을 통과시켰다.
이사 선임 과정에 대한 회의록과 속기록 등을 제출하라는 국회 요청이 거절 당해 이에 대한 감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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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2인 체제·공영방송 이사 선임 감사
[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국회가 26일 방송통신위원회의 공영방송 이사선임 과정에 대한 감사원의 감사 요구안을 의결했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방통위의 불법적 2인 구조 및 공영방송 이사선임 과정 등에 대한 감사원 감사요구안'을 통과시켰다.
해당 감사 요구안은 지난달 28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야당 단독으로 처리됐다. 방통위 2인 체제에 기반한 방통위 운영에 감사가 필요하다는 내용이 담겼다.
방통위는 5인 합의제기구이지만 이진숙 위원장과 김태규 부위원장 등 대통령이 지명한 2인 체제로 공영방송 대주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를 선임했다.
또 감사 요구안에는 방통위가 과방위원들의 자료 요구 등에 성실하게 임하지 않아 감사가 필요하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사 선임 과정에 대한 회의록과 속기록 등을 제출하라는 국회 요청이 거절 당해 이에 대한 감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g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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