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보다 어렵다는데…김우진-임시현, 1위로 우뚝
홍지용 기자 2024. 9. 26. 20:41
김우진 선수의 손을 떠난 마지막 화살이 10점에 꽂힙니다.
결승에서 9발 가운데 8발을 10점에 꽂았는데요.
물론 한 세트도 내주지 않았습니다.
파리 올림픽을 다시 보는 것 같죠.
양궁종합선수권 개인전에서도 맨 위에는 김우진이 섰습니다.
올림픽에서 같이 3관왕에 오른 임시현 선수도 여자부 1위에 올랐는데요.
올림픽보다 더 어렵다는 국내대회인데 두 선수 모두 대단합니다.
올림픽의 격정과 환희로 한동안 들뜰 법도 한데 금세 제자리에 돌아온 게 정말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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