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하이킥] 조경태 "'김건희 특검' 표결은 의원 개인의 몫.. 정부여당, 국민 뜻 수용해야"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
- '빈손 만찬' 우려 국민 많아.. 민심 전달의 장 됐어야
- '독대' 논란? 대통령실은 누구와든 소통 잘 돼야
- 수평적 국정운영 될 수 있도록 관계 복원 필요
- 韓, 어려운 환경.. 선거 결과에 따라 여러 어려움 있을 듯
- 김 여사 논란? '읍참마속'.. 당정, 국민 뜻 수용해야
- 이탈표는 의원 개개인의 몫.. 헌법11조 상기시켜야
- 檢, 이재명에 2년 구형.. 여야 모두 법원 판결 존중해야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프로그램 : 권순표의 뉴스하이킥 (MBC 라디오 표준FM 95.9Mhz / 평일저녁 6시5분~8시
■ 출연자 :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

◎ 진행자 > 여야 현역 의원들과 정치권 현안들을 자세히 짚어보는 [전지적 현역 시점] 오늘은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 전화 연결돼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조경태 > 네, 안녕하세요. 조경태입니다.

◎ 진행자 > 지금 국회에 계시죠? 어떤 상황인가요?

◎ 조경태 > 네, 표결 거의 다 막바지에 있습니다.

◎ 진행자 > 예상을 벗어나는 결과는 없습니까, 어떻습니까?

◎ 조경태 > 대체적으로 앞에 많이 소란들이 있었고요. 여야가. 지금은 차분하게 지금 진행 중에 있습니다.

◎ 진행자 > 오늘 사안 관련해서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그전에 조 의원님 하나 여쭤보고 싶은 게 오늘도 여러 가지 명태균 씨 김건희 여사와 관련 또 대통령도 알고 있었다 여러 가지 보도가 쏟아져 나오는데요. 요새 여당의원 하시기가 쉽지는 않겠습니다. 보니까 어떻습니까?

◎ 조경태 > 글쎄요. 항상 여당은 힘든 방어 수세적인 그런 입장이니까요. 요새뿐만 아니라 과거에도 여당은 항상 힘든 그런 위치인 것 같아요.

◎ 진행자 > 요새는 좀 더 하시죠.

◎ 조경태 > 자꾸만 우리 사회자님께서 유도질문 하셔서.

◎ 진행자 > 아닝요. 아니요. 힘들어 보이셔서 그렇습니다.

◎ 조경태 > 네, 아까 말씀드렸던 대로 여당이 참 힘듭니다.

◎ 진행자 > 오늘 얘기 전에 대통령 만찬 기사 보셨죠? 독대, 어떻게 보셨습니까?

◎ 조경태 > 글쎄요. 실질적으로 밥만 먹고 끝나는 빈손 회동이라는 그런 말씀들이 많이 있는데요. 여기에 대해서 많은 국민들이 상당히 우려하는 그런 내용들입니다. 왜냐하면 민심을 지금 제대로 전달할 수 있는 그런 좋은 기회의 장이 됐어야 되는데 식사만 하고 밥만 먹고 오는 끝난 그런 형국이어서 국민들께서 상당히 이 상황을 보면서 걱정을 많이 하지 않았는가 보고 있습니다.

◎ 진행자 > 그런데요. 대표는 독대를 자꾸 하자 그러고 대통령실은 자꾸 빼고 이런 상황이 바람직하지 않은 것 같은데요. 지금 어느 쪽에 문제가 있는 겁니까? 보시기에.

◎ 조경태 > 아무래도 독대를 요청한 쪽과 또 거부한 쪽을 살펴보면 거기에 답이 있지 않는가 보고 있거든요. 대통령실은 누구든지 소통이 잘 돼야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하거든요. 그런 점에서 정부와 여당은 한 몸으로 가야 되는데 사실 여당 즉 당이 대통령을 만들어내는 그런 곳이잖아요. 그렇다면 긴밀하고 또 수평적인 그런 관계 속에서 국정 운영이 될 수 있도록 관계 복원이 저는 필요하다 이런 생각합니다.

◎ 진행자 > 관계 복원이 안 되고 있는데 굳이 책임을 제가 여쭤보는 이유는 뭐냐 하면 그래야지 개선을 얘기할 때도 비판의 방점도 다를 수 있고요. 어느 쪽에 더 책임이 있습니까? 조 의원님 보시기에는.

◎ 조경태 > 제가 방금 말씀드렸던 대로

◎ 진행자 > 소통이 안 되는 용산 쪽이다.

◎ 조경태 > 면담을 요청한 쪽과 면담을 거부한 쪽이 있다면 아마 어디가 더 책임이 더 큰지는 명확하지 않겠습니까.

◎ 진행자 > 약간 오늘 돌려 말씀하셔가지고 제가 잠깐, 솔직히 말씀을 자주 하셔가지고 오늘 돌려 말씀하셔가지고 약간 제가 헷갈렸습니다.

◎ 조경태 > 아마 국어 잘하시니까.

◎ 진행자 > (웃음) 그렇다면요. 한동훈 대표는 계속 독대를 던지듯이 제안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혹시 일각의 말입니다. 한동훈 대표 사퇴를 위한 빌드업이다, 이런 분석을 하는 분도 있던데 동의하십니까? 혹시.

◎ 조경태 > 아마 그런 얘기가 나오는 것 자체가 한동훈 대표의 입지를 현재 입지를 말해주고 있지 않는가 이렇게 보고 있거든요. 그만큼 어려운 그런 환경임에는 틀림이 없고요. 그리고 10월 16일입니까. 보궐선거가 있는 시기가 곧 다가오지 않습니까. 이런저런 시점에서 그 결과 여부에 따라서 여러 가지 어려움들이 많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있고요. 조금 전에 말씀하신 사퇴를 위한 빌드업이라는 것은 알 수가 없는 그런 내용이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 진행자 > 그런데 현실적으로 그런 가능성도 있다 이렇게 들리는데요. 맞습니까?

◎ 조경태 > 저는 거기까지는 가지 않을 거라고 보고 있고요. 어쨌든 이번 재보궐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된다는 그런 입장이고요. 그런 점에서 소위 말해서 윤-한 갈등으로 비춰지는 이런 모습들은 썩 좋은 바람직한 모습은 아니다. 빠른 시일 내에 앞서 말씀드렸던 대로 국민이 원하는 그런 수평적 관계로 가야 한다 저는 그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진행자 > 그런데 오늘도 그렇고 제가 제가 초두에 말씀드렸지만 모든 악재의 기본에 김건희 여사가 등장합니다. 일단 총론적으로 여쭤보겠습니다. 어떻게 실마리를 잡아야 됩니까? 해결의.

◎ 조경태 가장 한마디로 우리가 삼국지로 표현하자면 읍참마속 하는 그런 표현이 있지 않습니까. 저는 그런 의미에서 앞서 말씀드렸던 대로 여당은 집권하기 위해서 국민들한테 또 많은 지지를 또 획득해내는 그런 어떤 사명감이 있지 않겠습니까. 국민의 뜻을 거스르지 않고 국민이 원하는 그리고 국민의 뜻을 수용하는 그런 모습을 담아내야 된다 이렇게 보고 있고요. 그 뜻을 또 정부에 건의하면 또 정부는 또 그 부분에 대해서 여론을 상세하게 국민이 원하는 방향을 수용할 수 있는 그런 건전한 그리고 수평적인 그런 관계로 가야만이 관계 복원이 이루어지고 정국의 향방을 바른 길로 나아갈 수 있게 만들 수 있다, 이렇게 봅니다.

◎ 진행자 > 읍참마속이라는 표현을 쓰셨는데요. 말은 김건희 여사를 의미하시는 거죠?

◎ 조경태 > 그거는 아마 청취자 여러분께서 판단하실 수 있지 않을까 보고 있고요.

◎ 진행자 > 지금 여러 가지 특검도 말입니다. 오늘 여론조사 결과 보셨는지 모르겠는데 대구 경북에서도 특검 찬성률이 압도적으로 높게 나왔습니다. 높게 나오기 시작했고요. 또 다른 데도. 어떻게 보십니까? 이 상황에서 특검을 마냥 거부할 수 있습니까, 어떻게 보십니까?

◎ 조경태 > 제가 앞서 그런 말씀들을 쭉 다 드렸다고 생각을 하고요. 어쨌든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그리고 국민의 뜻을 수용할 수 있는 그런 자세가 저는 지금 자세 전환 변화 이것이 상당히 중요하다 이렇게 보고 있거든요. 그런 변화를 우리 정부여당이 보여줄 때 우리 국민들로부터 저는 지지 그리고 성원을 얻을 수 있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 진행자 > 조 의원님 오늘 여러 가지 말씀이 굉장히 다른 때보다는 더 조심스러우신데요. 근데 이런 국민의 뜻을 말씀하시는 이런 분위기에서 지금 같은 어려운 상황에서 조 의원 같은 중진들이 나서서 좀 구체적이고 정면으로 이런 문제 제기를 해야 되는 상황 아닌가요? 보시기에. 부드럽고 점잖게 뭘 건의해서 해결될 분위기가 아닌 것 같은데요. 그래서 여쭤보는 겁니다.

◎ 조경태 > 그런 부분에 대해서 어쨌든 우리 중진뿐만 아니라 구성원 전체가 그런 사명감과 여러 가지 책임감을 저는 가져야 된다 이렇게 보고 있거든요. 그런 점에서 저는 우리 구성원을 이루고 있는 국민의힘 소속의 의원들 그리고 당원들이 우리 국민의 목소리를 좀 더 많이 담아낼 수 있는 그런 분위기를 조성해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렇게 봅니다.

◎ 진행자 > 구체적으로 여쭤보겠습니다. 아까도 잠깐 여쭤봤지만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해서는 찬성이 대구 경북도 찬성이 압도적으로 높은 상황이 돼가고 있습니다. 혹시 재의결할 때요. 여론의 편에 서서 표를 던지실 분들이 생기지 않겠습니까? 어떻습니까? 반란표 이른바.

◎ 조경태 > 그 부분은 이탈표의 가능성을 지금 질문하시는 거 같은데요.

◎ 진행자 > 그렇습니다.

◎ 조경태 > 그건 개개인이, 의원 개개인이 헌법기관이기 때문에 이탈표에 대해서는 알 수가 없는 부분이거든요. 그거는 현장에서 진행해 봐야지 그 결론이 나올 수 있는 그런 영역이다 이렇게 보고 있고요. 앞서 말씀드렸던 대로 법은 헌법 제11조에 보면 만인은, 즉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다고 돼 있지 않습니까. 모든 국민은 법앞에 평등하다. 이 부분을 참조하시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이렇게 봅니다.

◎ 진행자 > 조 의원님 지금 말씀하신 전반적 맥락에서 보면요. 조 의원님 김건희 여사 특검법 같은 경우에 이건 찬성해야 된다는 생각을 하실 수도 있을 것 같은데 개인적인 견해를 여쭤 봐도 됩니까?

◎ 조경태 > 글쎄요. 제가 최다선 의원으로서 확정적으로 말씀드리는 것보다는 지금 방금 말씀드렸던 내용에 저는 답이 있지 않겠습니까?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다 하는 헌법 제11조를 상기시키면 좋을 것 같고요. 어쨌든 그런 맥락에서 국민들의 뜻을 잘 수용하고 따르는 그런 모습들이 대단히 지금 중요한 시점에 오지 않았나 이렇게 보고 있고요. 한동훈 대표도 그런 부분에 대해서 상당히 고민하고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제가 너무 이 부분을 꼬치꼬치 여쭤보는 것 같아서 좀 불편하긴 한데 워낙 중요한 부분이라서요. 조 의원님 모든 국민은 법 앞에서 평등하다는 취지에 맞춰서 해석을 하면 맞을 것이다 이 말씀을 하시니까요. 제가 조 의원님 말씀을 듣고 해석하기에는 조 의원님 같은 분들은 찬성을 하실 것 같다. 그 말씀 그대로라면. 그런 생각이 이렇게 해석하는 게 무리는 아닌 것 같은데요.

◎ 조경태 > 앞서 말씀드렸던 대로 우리가 의원 개개인이 다 헌법기관이기 때문에 찬성 반대를 지금은 질문하는 것 자체가 조금 너무 좀 앞서 나가 있는 그런 모습인 것 같고요. 분명한 것은 지금 야당에 대한 야당 대표나 또 야당에 대한 사법리스크가 대단히 크지 않습니까? 지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선고일이 다가오고 있고요.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가족에 대한 수사가 또 이루어지고 있지 않습니까? 그랬을 때 왜 또 일부 우리 여권에 있는 인사에 대해서는 소홀히 하느냐 하는 그런 부분에 대해서 앞서 말씀드렸던 대로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다 이 내용을 우리가 국민들께 설득력 있게 이건 헌법에 표시되어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이것이 헌법정신에 부합되기 위해서는 우리가 좀 더 분발하고 변화해야 된다. 이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 진행자 > 다른 얘기 약간 비슷한 얘기이기도 하고요. 명태균이라는 이름 들어보셨습니까? 혹시. 조 의원님.

◎ 진행자 > 다른 얘기, 비슷한 얘기이기도 하고요. 명태균이라는 이름 들어보셨습니까? 혹시. 조 의원님.

◎ 조경태 > 글쎄요. 그분은 제가 언론을 통해서 최근에 안 이름인데요. 그분은 경남에서 활동했다라고 듣고 있습니다만 맞는가 모르겠네요.
◎ 진행자 > 전혀 들어보신 적 없습니까? 혹시.

◎ 조경태 > 네, 그 분에 대해서는.

◎ 진행자 > 워낙 전국구처럼 온갖 영향력을 행사한 것으로 보도가 되고 있어서요.

◎ 조경태 > 보도가 다 맞다고 보기는 어려울 거고요. 아마 부산 지역에 정치인들이나 부산 지역에 시민들께서는 그분에 대한 함자에 대해선 잘 모르고 있지 않겠나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 진행자 > 그렇습니까? 그쪽 지역에서 이름이 거론되는 것 같은데 전혀 모르시는군요.

◎ 조경태 > 경남과 부산이 생각보다 많이 차이가 있습니다.

◎ 진행자 > 그렇습니까? 그리고 어제 검찰 수사심의위원회 결과가 검찰로서는 굉장히 당혹스러울 텐데 조 의원님 어떻게 보셨습니까?

◎ 조경태 > 저는 최재영 그분, 확인을 해보셨습니까? 확실한 목사가 맞는가요?

◎ 진행자 > 목사 맞으시죠.

◎ 조경태 > 국적이 미국 국적으로 알고 있는데요. 저는 어찌 보면 함정적인 몰카를 통한 불순한 의도로 접근하는 분이다 이렇게 보거든요. 목사라는 분이 과연 몰카를 통해서 함정적인 그런 행위를 할 수 있는지 저는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되거든요. 우리가 보통 보면 함정수사 함정 단속은 채택이 되지 않지 않습니까. 그래서 저는 이 부분에서는 저는 최재영 이분이 미국 국적을 가진 분이라 하더라고요. 근데 왜 이분이 한국에 와서 어지럽히는지 이해가 안 됩니다. 그 목사가 과연 무슨 돈으로 명품백을 사다 주는지 그런 부분도 이해가 안 되거든요.

◎ 진행자 > 조 의원님 말씀하신 건 전 단계의 논란들이고, 지금은 수사심위원회에서 뭐라고 결론을 내렸냐 하면 최재영 목사는 청탁을 한 것이 맞다, 그래서 기소를 해야 된다고 의견을 냈습니다.

◎ 조경태 > 본인 자신이 그렇죠. 본인 자신이 죄를 지었으니까 죄값을 치르겠다 그런 뜻 아닌가요.

◎ 진행자 > 그렇습니다. 그렇다면 이 청탁을 했으면 청탁을 받은 대상이 있을 거 아닙니까. 그 청탁을 받은 대상은 직무와 관련해 청탁을 받은 대상은 대통령이 되는 것이고요. 이런 상황에 대해서 김건희 여사는 알선이 되는 것이고요. 이 상황을 어떻게.

◎ 조경태 > 그 부분은 너무 앞서 나가는 그런 부분인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제 어떤 의견을 말씀드린 게 아니고 수사심의위의 결론을 전달해 드린 겁니다.

◎ 조경태 > 그래서 저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아마도 검찰의 결과가 나와봐야 되겠지만, 두 사람 다 불기소하는 걸로 결론 내릴 거라는 추측 보도가 있습니다.

◎ 진행자 > 그렇습니다. 그런 보도가 많습니다.

◎ 조경태 > 아마 결과를 지켜본 이후에 판단해도 늦지 않겠다라는 생각이고요. 다만 백을 받은 건 사실이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 명확한 입장 표명은 있어야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합니다.

◎ 진행자 > 바로 그 부분 때문에도 그렇고 도이치모터스 수사도 또 있지 않습니까. 줄줄이 여사에 대한 혐의들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서요. 아까 조 의원님 말씀하신 당내 분위기, 이런 게 굉장히 주목되는 상황이라서 여러 가지 여쭤본 겁니다.

◎ 조경태 > 그 부분에 대해서는 아마 법을 집행하는 쪽에서 공명정대하게 저는 법을 집행하리라고 저는 그렇게 보고 있고요. 그렇게 가야만이 국민들이 좀 더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이렇게 보고 있거든요.

◎ 진행자 > 이재명 대표 관련 질문 하나 드리겠습니다. 선고 결과에 대해서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전망이라는 게 중요하지는 않을 것 같기도 하면서도요.

◎ 조경태 > 글쎄요. 저는 어쨌든 2년 구형이 되지 않았습니까. 최소한 1년 이상의 선고로 저는 나지 않을까 이런 추측은 하는데요. 그 역시도 재판부에서 판단해야 될 문제니까 한 달쯤 후쯤 그 결과가 나옵니까?

◎ 진행자 > 11월 중순이죠.

◎ 조경태 > 11월 중순쯤에 결과를 기다려 봐야 되지 않을까 저는 보고 있거든요.

◎ 진행자 > 이 법원의 판결이 나오게 되면 여고 야고 100% 존중하는 상황입니까? 분위기가 아니면.

◎ 조경태 > 야당은 거의 정치탄압이다라고 주장할 것 같고요. 또 여당은 아마 사필귀정이라고.

◎ 진행자 > 거꾸로 100만 원 이하의 경미한 사안으로 나오면 여당은 흔쾌히 승복하십니까?

◎ 조경태 > 저는 법의 어떤 판결에 대해서는 존중해야 된다 이렇게 보고 있거든요. 말씀대로 지금 100만 원 이하로 나왔다 그렇게 결론이 나오더라도 저는 판결에 대해서는 여당도 다소 만족스럽지 못하지만 법원의 판결에는 존중해야 된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앞으로 조 의원님 비롯한 중진들, 특히 여당의원님들의 김건희 여사 여러 가지 의혹에 대한 대응 계속 지켜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조경태 > 네, 고맙습니다.

◎ 진행자 >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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