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9월 26일 뉴스리뷰
■ 국회 본회의 '거부권 법안들' 부결…자동 폐기
오늘 국회에서 대통령 거부권 행사 법안들이 재표결에 부쳐졌지만, 모두 부결됐습니다. 이로 인해 '방송4법'·'전 국민 25만원지원법' 등 6개 법안은 자동 폐기됐습니다.
■ 딥페이크 성착취물 소지·시청…3년 이하 징역
딥페이크 성착취물을 소지하거나 시청하는 경우 3년 이하의 징역에 처할 수 있도록 하는 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개정안은 또 유포 목적이 입증되지 않더라도 제작자를 처벌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 "북 7차 핵실험, 미 대선 후 가능성"
국가정보원은 북한이 오는 11월 미국 대선과 맞물려 7차 핵실험을 감행할 수 있다면서, 시기는 대선 이후로 무게를 실었습니다. 북한의 핵 능력에 대해선 플루토늄 약 70㎏, 고농축 우라늄 상당량을 보유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 올해 세수 '30조 마이너스'…2년 연속 결손
정부가 밝힌 올해 세수 결손 예상치는 29조6천억원으로 연말까지 30조원에 육박하는 세금이 덜 걷히게 됩니다. 최상목 기획재정부 장관은 기록적 세수 추계 오차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 10대 여성 흉기 피습…'묻지마 살인' 가능성
전남 순천 도심에서 10대 여성 청소년이 한밤에 남성의 흉기 공격을 받아 숨졌습니다. 붙잡힌 남성은 술에 취해 있었는데, 경찰은 '묻지마 범죄' 가능성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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