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신] 대중교통 케이-패스 추진…교통비 최대 53% 환급 외
[KBS 제주] 주요 단신입니다.
제주도가 한 달에 15차례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도민들을 대상으로 교통비를 환급 받을 수 있는 케이-패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케이-패스 전용 카드를 통한 교통비 환급 비율은 저소득층 53%, 청년 30%, 일반인 20% 등이며 제주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19살 이상 도민이 이 카드로 제주를 포함해 전국 어디에서나 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올해 제주에서는 7천8백여 명이 케이-패스에 가입했습니다.
하반기 ‘한국 방문의 해’…외국인 관광객 맞아
2024 하반기 한국방문의 해 환영주간 개막식이 오늘(26일) 제주국제공항에서 열렸습니다.
장미란 문화체육부 차관,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위원장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등이 환영행사에 참석해 제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을 맞이했습니다.
팬데믹 이전의 국제선 공급량을 회복한 제주공항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직항 이용객의 80% 이상이 외국인입니다.
외국인 관광객 환영주간은 다음 달 11일까지로, 문체부는 2027년까지 외국인 관광객 3천만 명을 유치할 계획입니다.
외국인 유학생 인권보호센터 개소…“제주 정착 지원”
제주에서 공부하는 외국인 유학생을 지원하는 인권보호센터가 오늘(26일) 제주시 용담일동에 문을 열었습니다.
사단법인 한국학부모안전협회가 마련한 제주 외국인 유학생 인권보호센터는 매년 늘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이 제주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해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법률과 노무, 의료, 행정 등의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농로에 누워있던 80대 여성, 승용차 깔려 숨져
어제 오후 3시 20분쯤 제주시 애월읍의 농로에 누워있던 80대 여성이 5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에 깔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운전자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으며 누워있는 사람을 보지 못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숨진 여성이 농로에 누워있던 경위 등 자세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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