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무명' 박혜신 "밖에 나가면 '박혜신 닮았다'는 말 들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박혜신이 가수 우타고코로 리에의 지원군으로 출격한다.
26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되는 MBN 시사교양물 '특종세상'에서는 우타고코로 리에를 응원하기 위해 '트로트 디바' 박혜신이 출격한다.
리에는 일본에서 30년의 무명 생활을, 박혜신은 한국에서 15년의 무명 생활을 보낸 끝에 각각 '한일가왕전', MBN 예능물 '현역가왕'에서 빛을 봤다.
박혜신의 15년 무명 시기가 고스란히 담겨 있는 선물을 받은 리에는 뜨거운 눈물을 흘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정혜원 인턴 기자 = 가수 박혜신이 가수 우타고코로 리에의 지원군으로 출격한다.
26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되는 MBN 시사교양물 '특종세상'에서는 우타고코로 리에를 응원하기 위해 '트로트 디바' 박혜신이 출격한다.
한국에서의 콘서트를 마친 리에는 MBN 예능물 '한일가왕전'으로 인연을 맺은 박혜신을 만나 술 한 잔을 기울인다. 박혜신은 "한국 '현역가왕' 톱7과 일본 '트롯걸즈재팬' 톱7이 대면하는 자리가 있었는데, 그 때 제 앞자리에 앉았던 사람이 바로 리에다. 굉장히 오래된 친구 같은 느낌이었고, 첫 만남인데도 편했다"고 따뜻한 소회를 밝힌다.
리에와 박혜신은 오랜 무명 생활을 견뎠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기에 빠르게 친해질 수 있었다. 리에는 일본에서 30년의 무명 생활을, 박혜신은 한국에서 15년의 무명 생활을 보낸 끝에 각각 '한일가왕전', MBN 예능물 '현역가왕'에서 빛을 봤다.
박혜신은 "밖에 나가면 '박혜신 닮았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 과거에는 굉장히 작은 무대에서 노래했었다. 15년 만에 처음으로 느껴보는 사랑"이라며 웃어보인다. 리에 역시 "레스토랑이나 공항에 가면 사람들이 많이 알아보고, 사인이나 사진 요청도 있다"고 말하면서도 "과연 이 인기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내년쯤이면 사그라드는 게 아닐지 불안하다"고 남모를 속마음을 토로한다.
한편 박혜신은 리에를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한다. 박혜신의 15년 무명 시기가 고스란히 담겨 있는 선물을 받은 리에는 뜨거운 눈물을 흘린다. 박혜신 역시 함께 눈시울을 붉힌다. 박혜신은 "리에 언니는 제 두 배의 (무명) 세월을 겪었기 때문에 그 아픔이 더 깊었을 것이다. 저 역시 공감하는 부분이 많다"며 서로를 위로한다. 리에는 "저는 할머니가 돼서도 계속 노래할 생각이다. 관객이 (한 명이라도) 있으면 행복할 것 같다"고 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pleasanteye88@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하반신 마비' 박위, 송지은과 결혼 한 달 만에 '경사'
- 김정민 "남친 수감 후 임신 알아…알콜 중독에 우울증"
- 한글 공부하는 러 병사 포착…"젠장, 뭔말인지 모르겠다"
- 김민희, 뒤늦은 이혼 고백 "딸 홀로 키워…공황장애 앓아"
- 이혼·사망설?…탕웨이, 결혼 10주년에 남편 사진 올렸다
- 미코출신 23기 정숙, 조건만남 절도범 의혹
- 판사에게 "마약이 왜 불법이죠?" 따진 20대 여성, 집유
- "성형 전 제 모습"…2억 들인 日 여성, 과거 사진 공개
- 쇼트트랙 김동성, 건설현장 근황 "오물 치우는 중"
- 유혜리 "전 남편, 술 취해 여배우와 블루스…키스 마크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