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의사수 OECD 최하위…대통령실 "증원은 필수"
조한대 2024. 9. 26. 20:06
우리나라의 인구 1천명당 임상 의사 수가 OECD 38개국 중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가 공개한 OECD 보건통계 2024 소책자에 따르면, 한국은 2022년 기준 1천명당 임상 의사 수 2.6명으로 멕시코와 함께 OECD 공동 최하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러한 통계에 대해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우리나라 의사 수가 절대 부족하다는 점이 국제 통계로 다시 한번 확인됐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OECD 평균과 비교 시 지금도 약 6만명의 의사가 부족하다는 걸 보여주고 있다"며 "의대 증원이 선택이 아닌 필수임을 여실히 보여주는 결과"라고 강조했습니다.
조한대 기자 (onepu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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