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주도 '공영방송 이사 선임' 감사요구안 국회 통과

안채원 2024. 9. 26.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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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26일 '2인 체제' 방송통신위원회의 공영방송 이사 선임과 관련해 감사원 감사를 요구했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방통위의 불법적 2인 구조 및 공영방송 이사 선임 과정 등에 대한 감사요구안'을 의결했다.

감사 요구안에는 5인 합의제 기구인 방통위가 이진숙 위원장과 김태규 부위원장 등 대통령이 지명한 2인 체제로 한국방송공사(KBS)와 문화방송(MBC) 대주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를 선임한 과정에 대한 감사가 필요하다는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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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희림·김태규, '방심위 압수수색' 현안질의 불출석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경찰의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사무실 압수수색과 관련해 긴급 현안질의가 야당 단독으로 열리고 있다. 2024.9.13 utzza@yna.co.kr

(서울=연합뉴스) 안채원 기자 = 국회는 26일 '2인 체제' 방송통신위원회의 공영방송 이사 선임과 관련해 감사원 감사를 요구했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방통위의 불법적 2인 구조 및 공영방송 이사 선임 과정 등에 대한 감사요구안'을 의결했다.

이 감사요구안은 지난달 28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야당 주도로 처리됐다.

감사 요구안에는 5인 합의제 기구인 방통위가 이진숙 위원장과 김태규 부위원장 등 대통령이 지명한 2인 체제로 한국방송공사(KBS)와 문화방송(MBC) 대주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를 선임한 과정에 대한 감사가 필요하다는 내용이 담겼다.

요구안은 방통위가 이사선임 과정 등에 대한 회의록과 속기록 등을 제출하라는 국회 요청에 따르지 않았다면서 이 부분도 감사 요구 대상에 포함했다.

chae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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