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무쌍 용수정’ 양정아, 뺨 때린 이승연에 맞서며 “악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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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연과 양정아가 서로를 때리며 싸웠다.
26일(목)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기획 장재훈 / 극본 최연걸 / 연출 이민수, 김미숙 / 제작 MBC C&I) 91회에서 민경화(이승연 분)와 이영애(양정아 분)가 다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를 본 이영애가 민경화를 말렸다.
분노한 민경화는 이영애의 뺨을 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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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연과 양정아가 서로를 때리며 싸웠다.
26일(목)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기획 장재훈 / 극본 최연걸 / 연출 이민수, 김미숙 / 제작 MBC C&I) 91회에서 민경화(이승연 분)와 이영애(양정아 분)가 다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술에 취한 민경화는 의식 없이 누워있는 황재림(김용림 분)의 방에 들어가 “저 회장 됐어요. 어머니 마성그룹을 내가 가졌다고요”라며 웃음 지었다. 이어 “이 순간을 얼마나 기다렸는지 아세요? 이제 좀 그만 가세요. 질긴 목숨줄 그만 내려놓으시라고요!”라며 황재림을 붙잡고 흔들었다.
이를 본 이영애가 민경화를 말렸다. 분노한 민경화는 이영애의 뺨을 때렸다. 이영애도 “네가 뭔데 날 때려!”라며 민경화를 쳤다. 민경화가 “감히 네가 쳤어?”라고 하자, 이영애가 “난 때리면 안 돼? 넌 세상에서 제일 나쁜 사람이야, 악귀!”라고 외쳤다. 소리를 들은 주우진(권화운 분), 여의주(서준영 분), 용수정(엄현경 분)이 달려왔다.
주우진이 “왜 그러시는 거예요?”라고 묻자, 민경화가 “네 엄마 건드렸다고 화가 났니?”라고 말했다. 방송 말미, 주우진이 병원에서 여의주를 보고 놀라는 모습에서 91회가 마무리됐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뇌종양 여의주 불쌍해”, “주우진이 민경화 실체 알고 돌아설 듯”, “그래도 형이라고 여의주 도와주려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용감무쌍 용수정’은 현대판 거상 임상옥을 꿈꾸는 거침없는 상여자 용수정과 그녀에게 운명을 맡긴 악바리 짠돌이 여의주가 함께하는 화끈하고 통쾌한 로맨스 복수극으로 매주 평일 저녁 7시 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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