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포항] 동해안 고수온주의보 49일 만에 해제 외

KBS 지역국 2024. 9. 26.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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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지난달 초 동해안에 내려진 고수온주의보가 발령 49일 만인 어제 해제됐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바다 수온이 떨어짐에 따라 어제 오후 2시를 기해 고수온주의보를 해제한다고 밝혔습니다.

역대 최장 기간 이어진 고수온주의보로 경북에선 물고기 3백만 마리가 폐사하고 27억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포항시, 전기차 화재 종합 대책 추진

포항시가 전기차 화재 종합 대책을 마련해 추진합니다.

포항시는 정부 정책과 연계해 전기차 운전 중 화재 발생시 대응 요령과 신고 방법을 시민들에게 홍보할 계획입니다.

또 모든 신축 건물 지하주차장에 습식 스프링클러를, 공영주차장 전기차 충전소에는 질식소화포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공공주택과 공공기관 관리자를 대상으로 전기차 화재 대응 교육을 시행하고 유관기관과 함께 선박 내 전기차 화재 대응 훈련도 실시할 예정입니다.

포항 철길숲 이틀간 야행 프로그램

포항시가 내일(27일)과 모레(28일) 이틀간 철길숲에서 야행 프로그램을 엽니다.

행사장은 효자교회에서 방장산터널까지 이어진 철길숲 약 2km 구간으로,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시간대별로 뮤지컬 갈라쇼와 탱고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집니다.

또 플리마켓과 요가, 영화 상영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함께 진행할 계획입니다.

울진군, 사흘간 성류문화제 개최

울진군이 내일(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성류굴과 연호문화센터 등에서 제48회 성류문화제를 엽니다.

성류문화제는 울진군의 관광 자원을 홍보하고 전통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1977년 시작된 종합 축제입니다.

행사 기간 다양한 전시와 체험이 진행되고 울진전통놀이인 십이령바지게꾼 마당극과 통영 오광대놀이 마당극 등이 다채롭게 열립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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