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충주] 충주시, 축산 악취 실시간 모니터링 외

[KBS 청주] [앵커]

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 북부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답변]

네, 충주입니다.

충주시가 축산 악취를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을 내일부터 운영합니다.

이 시스템은 농가 6곳, 8개 지점에 구축했는데요.

충주시는 농가에 설치한 무인 측정기로 악취 여부와 기상 상태를 실시간 확인해 시설 개선 방안 등을 찾을 예정입니다.

특히 악취가 기준치를 초과하면 시료를 채취해 충북보건환경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하고,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처분할 계획입니다.

제천예술의전당 주차장, 다음 달부터 유료화

제천예술의전당 주차장이 다음 달부터 유료로 전환됩니다.

요금은 10분에 200원이고, 하루 주차 요금은 최대 8천 원입니다.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저공해 차량은 이용료의 50%가 할인되고, 공연 당일 관람객 차량은 최대 4시간까지 주차료가 면제됩니다.

아시아 천연물 학술대회 제천서 개최

아시아 천연물 국제 학술대회가 내일까지 제천에서 열립니다.

충북테크노파크와 한국교통대학교 등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인데요.

이번 행사에서 국내외 연구진 120여 명은 최신 천연물 연구와 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다양한 학술 발표를 이어갑니다.

또, 제천시 왕암동의 충북테크노파크 한방천연물센터와 산삼배양근 수확 현장 등 천연물 연구와 생산 시설도 견학합니다.

충북우수시장박람회 음성서 개막

제18회 충북우수시장박람회가 오늘, 음성종합운동장에서 개막해 오는 29일까지 열립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충북의 전통시장 29곳이 점포 48개와 부스 70개를 운영하는데요.

경기와 인천, 충남 등 다른 지역 시장도 참가해 우수 상품을 소개합니다.

현장에서 음성무극시장은 두부와 양봉꿀, 청주육거리시장은 떡갈비, 충주자유시장은 사과, 제천약초시장은 약초 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음성 설성문화제 내일 개막

제43회 설성문화제가 내일부터 이틀 동안 음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립니다.

'음성다움, 음성의 색을 찾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설성문화제는 전통 민속놀이 경연과 음성거북놀이 재현, 고추장 떡볶이 나눔 행사와 KBS 전국노래자랑 녹화 등으로 진행됩니다.

또, 내국인과 외국인이 참여하는 글로벌 페스티벌과 염계달 중고제 전국 판소리 한마당도 열립니다.

설성은 음성군과 괴산군, 그리고 경기도 안성시와 이천시 일원을 아우르는 옛 지명입니다.

지금까지 충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최영준/영상편집:조의성

김영중 기자 (gnome@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