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부산대·경성대와 드론 활용 창업활성화 협약

최영지 기자 2024. 9. 26.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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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는 지난 24일 부산대학교 공과대학 학장실에서 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 경성대학교(총장 이종근)와 드론 활용 창업 활성화를 위한 드론 기증 및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사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캠코가 부산 지역인재들의 드론 관련 창업 및 취업 역량 강화를 돕고 지역대학들과 산학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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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는 지난 24일 부산대학교 공과대학 학장실에서 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 경성대학교(총장 이종근)와 드론 활용 창업 활성화를 위한 드론 기증 및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사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캠코가 부산 지역인재들의 드론 관련 창업 및 취업 역량 강화를 돕고 지역대학들과 산학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캠코는 측량용 드론 34대를 대학별로 17대씩 기증하고 드론 운용방법과 공간정보 취득 및 가공 노하우 등을 전수한다.

또한 캠코는 협약 대학들과 최신 공간정보 분석 기술, 학술정보 등을 상호 공유하고 관련 세미나와 워크숍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등 산학협력 강화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캠코가 이번에 기증하는 드론은 위치정확도 5cm 수준의 영상지도 제작이 가능한 고성능 장비로 2018년도 국유재산 총조사에도 활용됐으며 도입 당시 가격은 대당 4000만 원에 달했다. 캠코와 두 대학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지역인재들의 실질적인 드론 관련 역량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희진 캠코 국유부문 총괄이사는 ”캠코는 앞으로도 지역대학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인재 양성에 힘쓰는 등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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