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빛고을장학생' 대상 확대…체육·자립청년 포함

이승현 기자 2024. 9. 26. 19: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시가 빛고을장학생의 선발 대상과 지급액을 확대한다.

빛고을장학재단은 26일 교육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 선발 대상과 금액을 확대키로 했다.

장학생 대상에는 △이주배경 청소년 △자립 준비 청년 △의인·선행으로 시 명예를 선양한 학생 등이 새로 포함됐다.

체육분야 장학생은 기존 고등학생이었던 범위를 중학생까지 확대하고 전국체육대회입상자에서 전국소년체육대회 입상자까지 포함시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6일 오후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빛고을장학재단 임시이사회에 참석해 이사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시 제공) 2024.9.26/뉴스1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광주시가 빛고을장학생의 선발 대상과 지급액을 확대한다.

빛고을장학재단은 26일 교육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 선발 대상과 금액을 확대키로 했다.

장학생 대상에는 △이주배경 청소년 △자립 준비 청년 △의인·선행으로 시 명예를 선양한 학생 등이 새로 포함됐다.

체육분야 장학생은 기존 고등학생이었던 범위를 중학생까지 확대하고 전국체육대회입상자에서 전국소년체육대회 입상자까지 포함시켰다.

장학금은 평균 45% 증액한다.

지급액은 중학생이 기존 35만 원에서 50만 원, 고등학생은 50만 원에서 80만 원, 대학생은 15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올랐다

시행 시기는 상반기 장학생과 형평성을 고려해 내년부터 적용한다.

올해 하반기 장학생은 다음 달 선발해 12월에 지급할 예정이다.

빛고을장학재단은 올해 상반기 271명에게 1억 6595만 원을 지급하는 등 현재까지 총 5948명의 학생들에게 43억 9000만 원을 지급했다.

pepp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